과연 헤어지러 간 ㄹㅈㄲ과의 관계~~ 얘 뭐냐.. ㅡ.…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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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헤어지러 간 ㄹㅈㄲ과의 관계~~ 얘 뭐냐.. ㅡ.… (6)

리오 50 419 0

한국에 7시에 도착을 합니다. 


바로 출근을 해야해서 운전을 해서 회사로 열심히 출근합니다. 


ㄲ에게 '잘 도착했냐'는 연락이 옵니다. 


기특하군.. 이시간까지 안 자고 나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세지를 보낸건가?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잘 도착해서 회사를 가고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이거 미리 보내놓고, 도착해서 인터넷이 되니까 읽혀지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후에 연락이 옵니다. 


같은 질문 '나 지금 진지하다. 너 왜 회사 그만두냐? 앞으로의 계획은 뭐냐? 라고 물어봅니다. 


읽었지만 운전을 해서 대답을 안 하고 회사에 도착해서도 일들이 많이 생겨서 답변을 못 했습니다. 


중간에 '뭐하냐? 연락도 한번이 없냐?'라고 잘로를 보냅니다. (연락 자주한다며.... ㅡ.ㅡ)


그랬더니 '나는 답을 가지고 있다', '니가 그것을 말해주기를 기다리겠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이건 뭔소리지..


'무슨 답?' 나는 지금 바쁘니 집 퇴근한 후 연락주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답변이 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울리다가 거부를 하며 안 받습니다. ..


'뭐지????'


다시 전화를 겁니다. 이번에도 거부를 합니다. 


'뭐하자는 거지??'


그리고 한참후에 '나는 바쁘다'라는 글이 옵니다. 


그래 바쁘면 전화를 못 받을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급하게 궁금했던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지 않냐? 니가 얘기를 안 하면 나도 얘기를 안 하겠다.'라고 메세지를 보냅니다. 


1시간 뒤 연락이 옵니다. 


'나는 손님과 있다'


짜증이 확 났습니다. 다시 잘하기로 약속한지 얼마 되었다고 이러는가.. 라는 생각과 함께 지 혼자 결정을 하고 하는 것을 보니 이 친구는 답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뒤로는 연락을 안 하고, 놔뒀지만 목요일 이후 지금 토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절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역시 안되는 애는 어쩔 수 없구나. 아마 이 친구가 구한 답이 제가 일을 안 하고 베트남에서 그냥 있을 거고, 그로 인해 자기는 이 일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결론을 내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를 이 소굴에서 빼줄 남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지, 나를 좋아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역시 ㅇㅎㄲ의 목적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지껏 이용당해도 봐줬는데 이제는 진짜 끝이라는 생각으로 내일 그녀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그녀와의 모든 연락(잘로 페이스북 친구 삭제, 전화번호)을 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ㅇㅎ에서 만난 ㄲ은 역시 있는 동안에만 즐기고, 돌려주자. 라는 많은 고수님들의 얘기를 다시 새깁니다. 


사실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뉴페를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옛날부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렘보다 익숙한 사람을 오랫동안 만나는 것을 즐기는 식이었습니다. 소위 얘기하는 '마음이 가야 몸이 간다'라는 식으로 연애를 해야 ㅈㅌ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변태죠. ^.^


17년만에 떨리는 만남과 사람, 그리고 연애를 겪은 것 같아서 느끼는 감정에 저도 모르게 많이 휩쓸린 것 같습니다. 


나이 먹고 이런 떨리는 연애를 했다고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이런 시간에 만족합니다. 


이번 방벳동안 제가 계획한 것은 하나도 된 것이 없고, 전부 틀리고, 한국에 왔는데도 예상했던 결론에서 틀려지네요. ^.^;;


변변치 않은 글이었지만 긴 후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50
꿀벌 2025.04.19 18:37  
베트남에서 있었던 일은 베트남에 두고 오는 게 나을거 같습니다...ㅠ

다음 방벳에 다른 좋은 친구 찾으실거에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2  
감사합니다.
꿀벌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로운 2025.04.19 18:38  
모든 유흥 꽁들이 100% 그런건 아니지만 그들은 우리를 만나는 목적의 대부분은 '돈'입니다.
담부터는 많은 꽁들을 만나보세요. 유흥 꽁은 무조건 다다익선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가볍게 생각하고 만나시구요 ^_^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3  
그 가볍게 만나는게 전 쉽지가 않아서요.
이상하게 그냥 뉴페랑 하게 되면 현타가 너무 쎄게 옵니다. ㅜ.ㅜ
바티칸 2025.04.19 18:49  
잘 보고 가요.ㅎ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3  
감사합니다 .
다른 회원님들도 당하시지 마시라고 올렸습니다.
텐진 2025.04.19 19:06  
ㅇㅎㄲ은 공공재로 낭겨두심이...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4  
맞습니다.
이제는 ㅇㅎㄲ은 63빌딩으로 보려고 합니다.
금색으로 화려해서 예뻐보이지만 속은 썩어들고, 돈이 엄청 들어가니까요 ^.^
내딴아롱 2025.04.19 19:17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와 생각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5  
그렇기보다는 이 ㄲ은 자신이 벗어나는것이 훨씬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말씀을 드리긴 뭐하지만 이번에 찾은 아빠에게 엄청나게 모욕을 당한듯해요..
그래서 갑자기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으니 내가 보이니까 나를 붙잡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쯤 다른 사람 붙잡으려고 하고 있겠죠.
빡스만세 2025.04.19 19:31  
저하고 비슷하시군요. 전 번역 어플 오역때문에 강제 이별을 당해 너무 힘듭니다. 리얼타임입니다. 복수하고 싶으나 그녀 인생도 있기에 참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6  
그러시군요. 저도 초반에 번역 어플 오류 때문에 큰 문제가 생겨서, 그 뒤로는 보내기전에 번역 어플 2개 돌립니다. (구글과 파파고) 그래서 답글이 늦어지기는 하지만...
싱글라이더 2025.04.19 19:31  
후기 감사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6  
감사합니다.
스트레인져 2025.04.19 19:33  
다른 유흥 ㄲ과 그렇게 알콩달콩 또 만들면 됩니다.
 ㅇㅎㄲ들 특징은 자기 일하는 곳에서 빼내서 자기를 책임져줄 한국 아재를 찾는게 목적이죠.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온 ㄲ들의 공통점이였습니다.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죠.
만나면 나에게 순정적인 ㄲ이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되바라지면 ㅂㅇㅂㅇ해야죠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7  
맞습니다.
ㅇㅎㄲ들의 특징이 만났을 때는 다 해줄것 같이 잘 붙어있다가 떨어지면 누구세요? 라는 느낌이라..
투투 2025.04.19 19:34  
저도 같은과입니다 나이가 드니 익숙한것이 편한것이 좋더군요  저도 한 2년 비슷한짓 하다가 이번에 정리했어요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8  
앗.. 그러시군요.
2년이나 그러셨으면 힘드셨겠네요. ㅜ.ㅜ
하지만 투투님 ㄲ은 연락이라도 자주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래 가신게 아니실까 하네요.
제 ㄲ은 절대 연락을 안하니...
페드리 2025.04.19 20:07  
유흥ㄲ은 어쩔수없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ㄲ 또 만나시면 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19 20:58  
옙. 맞습니다. ^.^
놀자비 2025.04.19 20:28  
저도 새로운 아이 찾으러 갈 예정입니다ㅠ 하나 묶여서 지내는것보다 다양하게 만나는게 더나은것같아요
리오 작성자 2025.04.19 21:00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하는데 시간이 맨날 안 나니..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ㅜ.ㅜ
11개월 내내 1주일에 평일 중 1~2일 쉬기에 가지도 못하다가 겨울에 1달 넘게 쉴때 가면 매일 놀기도 힘들더라고요.
가끔 꾸준히 가야 재밌는데..
다호 2025.04.19 20:40  
복수전 한번 가시죠 !!
리오 작성자 2025.04.19 21:00  
출발~~~~~~! ㅎㅎ
워킹데드 2025.04.19 21:25  
저도 게을러서 걍 적당하면 되는거라 새로운걸 찾기보다 어지간하면 또 보는게 편하긴 한데
또 볼 만한 ㄲ을 못찾고있네요.ㄹㅈ 이런건 생각도 안하지만 ㄲ들이 지입으로 비지니스라하고 비지니스로 대하면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돈도 벌고 선물도 받고 대우받길 원한다고 해야는건지 요즘 여기 글보면서 아차하는걸 느끼는중입니다.ㄱㅈㄱㄹ도 ㄱㅈ만 가지고 안되는걸
리오 작성자 2025.04.20 21:09  
맞습니다.
요즘은 ㄲ들이 ㄱㅈㄱㄹ는 기본이고, 선물도 원하고, 다른 것도 많이 원하는 것 같아요.
제니퍼 2025.04.19 21:50  
ㅇㅎ ㄲ을 따로 만나 본 적은 없습니다.
일반인도 많이 만나보세요.
ㄲ 마다 다르지만, 일반 ㄲ도
소득이 조금 더 많은 국가의 나이 많은 남자가 소득  더 적은 국가의 어린 여자를 만나면 더 경제적인 지원을 원할거라 생각합니다.
ㅇㅎ  ㄲ은 평소 돈을 많이 버니까, 원하는 액수도 일반인 보다 크지 않을까요.
한국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1  
맞습니다.
저도 맨날 생각하는게 경제적으로 뒤진 국가 어린 여성들이 굳이 나이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이유는 당연히 돈이겠죠. 자신뿐만이 아닌 남아있는 가족들의 돈까지도..
한국녀는 더 심하게 남편을 ATM취급하죠. 밥도 안 주면서..
과사랑 2025.04.19 22:22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인연이 생겨나기를 기원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1  
예. 저도 글을 쓰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정리가 되었죠.
레프티 2025.04.19 22:34  
ㄹㅈ은 유흥꽁과는 힘들어보입니다

ㄱㅈㄱㄹ로 그냥 자주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2  
감사합니다.
ㄱㅈㄱㄹ라는 것이 참.. 그렇긴해요..
피스톤 2025.04.19 23:12  
ㄱㅈㄱㄹ가 답이라는게 이글을 보면서 또 느끼게 되네요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2  
어차피 ㄹㅈ도 ㄱㅈㄱㄹ, 그냥 만나도 ㄱㅈㄱㄹ, 새롭게 만나도 ㄱㅈㄱㄹ
벳남에서는 거의 ㄱㅈㄱㄹ라고 보면 되죠.
깐부 2025.04.19 23:29  
저랑 같은 감정과 과정을 겪으셨군요
나도 마음에 둔 ㄲ을 7번 정도 만났고 정말 좋아했는데 결국은 나를 이용했다는 느낌만 남기고 정리를 했어요
참 힘든 시간이 지나고 이젠 조금 평상심을 회복했네요
잘 추스리시길...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3  
앗.. 그러시군요...
전 최대한 믿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뒷통수는 아프군요....
깐부님도 힘내세요.
나이스가이 2025.04.20 01:04  
마음 잘 추스리고 화이팅하시죠!!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3  
화이팅~~~~ ^.^
민이민이 2025.04.20 02:57  
저도 외로운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너무 정 주지 말자구요 ㅜㅜ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4  
저도 안 외로운 줄 알았는데 이번에 만나면서 느꼈습니다.
나 굉장히 외로웠구나..
그래서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ㅜ.ㅜ
옥수수 2025.04.20 03:29  
참 정이라는게 무섭죠
하지만 같이 있을때마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꽁?
왜 아직 연락하고 계신지 의문이네요..
절대 나아질수 없는 꽁입니다
단호하게 끊어내세요..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5  
예. 저랑 통화할때도 손님, 저랑 만날때도 손님 이런식인데..
이번에는 손님이라고 얘기하지만 느낌이 찾은 아빠라는 느낌이 납니다. (그게 느낌이라는 게 있는데.. 그 아빠가 한국분인 것같아서 함부로 말을 못 하겠네요...)
그래서 결국은 끝냈습니다.
몰빵 2025.04.20 07:44  
어차피 데리고 살거 아닌데 마음주실것 까지 없습니다...
한국에 데리고와서 살거 아니면 어차피 결과는 정해져 있습니다. 엔딩이 빨리 오느냐 늦게오느냐의 차이일뿐...
지금 꽁이 원하는 답을 해주셔도 다음고비고비가 계속 있을 겁니다. 빨리 정리하시길 잘한거죠~~
마음에드는 꽁 자주 만나서 익숙한 편안함을 누리시되.. 마음주지 마시고...
즐기시면 됩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6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가 만약 가면 다른 회원님들같이 여러명을 만나는게 아니라 한명만 주구장창 만날것 같아서 문제예요.. ㅜ.ㅜ
사하폴라리스 2025.04.20 10:19  
언젠간 마음이 맞는 꽁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6  
감사합니다.
나에게오라 2025.04.20 15:47  
후기 잘 봤습니다 ~
리오 작성자 2025.04.20 21:17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까그넘 2025.04.21 13:35  
왜 이러시죠? ㅎㅎ  로진은 아니되옵니다
리오 작성자 2025.04.21 21:04  
맞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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