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헤어지러 간 ㄹㅈㄲ과의 관계~~ 얘 뭐냐.. ㅡ.… (6)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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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한국에 7시에 도착을 합니다.
바로 출근을 해야해서 운전을 해서 회사로 열심히 출근합니다.
ㄲ에게 '잘 도착했냐'는 연락이 옵니다.
기특하군.. 이시간까지 안 자고 나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세지를 보낸건가?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잘 도착해서 회사를 가고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이거 미리 보내놓고, 도착해서 인터넷이 되니까 읽혀지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후에 연락이 옵니다.
같은 질문 '나 지금 진지하다. 너 왜 회사 그만두냐? 앞으로의 계획은 뭐냐? 라고 물어봅니다.
읽었지만 운전을 해서 대답을 안 하고 회사에 도착해서도 일들이 많이 생겨서 답변을 못 했습니다.
중간에 '뭐하냐? 연락도 한번이 없냐?'라고 잘로를 보냅니다. (연락 자주한다며.... ㅡ.ㅡ)
그랬더니 '나는 답을 가지고 있다', '니가 그것을 말해주기를 기다리겠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이건 뭔소리지..
'무슨 답?' 나는 지금 바쁘니 집 퇴근한 후 연락주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답변이 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울리다가 거부를 하며 안 받습니다. ..
'뭐지????'
다시 전화를 겁니다. 이번에도 거부를 합니다.
'뭐하자는 거지??'
그리고 한참후에 '나는 바쁘다'라는 글이 옵니다.
그래 바쁘면 전화를 못 받을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급하게 궁금했던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지 않냐? 니가 얘기를 안 하면 나도 얘기를 안 하겠다.'라고 메세지를 보냅니다.
1시간 뒤 연락이 옵니다.
'나는 손님과 있다'
짜증이 확 났습니다. 다시 잘하기로 약속한지 얼마 되었다고 이러는가.. 라는 생각과 함께 지 혼자 결정을 하고 하는 것을 보니 이 친구는 답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뒤로는 연락을 안 하고, 놔뒀지만 목요일 이후 지금 토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절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역시 안되는 애는 어쩔 수 없구나. 아마 이 친구가 구한 답이 제가 일을 안 하고 베트남에서 그냥 있을 거고, 그로 인해 자기는 이 일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결론을 내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를 이 소굴에서 빼줄 남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지, 나를 좋아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역시 ㅇㅎㄲ의 목적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지껏 이용당해도 봐줬는데 이제는 진짜 끝이라는 생각으로 내일 그녀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그녀와의 모든 연락(잘로 페이스북 친구 삭제, 전화번호)을 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ㅇㅎ에서 만난 ㄲ은 역시 있는 동안에만 즐기고, 돌려주자. 라는 많은 고수님들의 얘기를 다시 새깁니다.
사실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뉴페를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옛날부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렘보다 익숙한 사람을 오랫동안 만나는 것을 즐기는 식이었습니다. 소위 얘기하는 '마음이 가야 몸이 간다'라는 식으로 연애를 해야 ㅈㅌ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변태죠. ^.^
17년만에 떨리는 만남과 사람, 그리고 연애를 겪은 것 같아서 느끼는 감정에 저도 모르게 많이 휩쓸린 것 같습니다.
나이 먹고 이런 떨리는 연애를 했다고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이런 시간에 만족합니다.
이번 방벳동안 제가 계획한 것은 하나도 된 것이 없고, 전부 틀리고, 한국에 왔는데도 예상했던 결론에서 틀려지네요. ^.^;;
변변치 않은 글이었지만 긴 후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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