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헤어지러 간 ㄹㅈㄲ과의 관계~~ 얘 뭐냐.. ㅡ.… (5)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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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드디어 일어났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이번에는 말해야해. 이번에 못 말하면 나 여기 온 보람이 없어.'
ㄲ에게 다시 진지한 얘기를 하자고 합니다. 너가 자는 바람에 얘기를 못했다.
알았다고 하면서 건성으로 대답합니다.
핸드폰을 만지길래 치우라고 하면서 약간의 짜증 냈더니 애가 정신을 차리면서 나를 봅니다.
그러면서 아까 못한 질문에 대한 답변들과 '나는 너와 못 만나겠다. 너의 그런 행동과 변명들을 못 믿고, 그냥 여기서 끝내자'라고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ㄲ이 놀랍니다. 그러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합니다 내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서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헤어지기는 싫다고 합니다.
난 끝이다. 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꽁은 나에게 안기며 울면서 얘기합니다.
자기는 나랑 헤어지기 싫다고 계속 만나고 싶다고.
키스를 날리고, 몸으로 앵기고 난리를 칩니다. 전 40분이 넘게 단호한 표정과 함께 끝이다라고 합니다.
자기가 무조건 잘 못했다고 자기는 앞으로는 나만 바라본다고 합니다. 자기는 힘든데 나까지 떠나면 안된다고... (무슨 2개월(만난날짜는 9일정도)정도 만났는데 춘향이가 이몽룡 사랑하는 것보다 더 강한 얘기를 합니다.)
이래서 직접 만나서 헤어지는 것은 힘든것 같습니다.
결국 울고불고 난리치는 ㄲ에게 결국 '안돼~ 안돼~, 안돼~ 돼요~ 돼요~'라는 느낌으로 몸을 내줍니다. 물론 마음은 안 내주려고 했지만 거칠게 들어오는 ㄲ의 공격에 될때로 되라 라는 식으로 ㄲ과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는 조건 등을 얘기합니다.
전부 오케이를 합니다. 자기가 잘하겠다고 합니다.
'그래. 이렇게 된김에 한번은 봐주자. 그리고 이래도 다음에 안 지키면 답이 없다.' 라며 자기 위안을 하고, 스스로를 다듬질 합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시 지냅니다. 라면도 끓여주고, 슬쩍 선물도 줍니다.
하지만 마스크팩등의 선물을 줬지만 ㄲ의 얼굴은 '뭥미~~' 표정입니다.
굳이 왜 선물을 주냐고 합니다. 어차피 돈을 주면 내가 다 알아서 산다고. ㅆㅂ
지가 지난번에 마스크팩 필요하다고 해서 사왔더니 뭔 소리를 하는거야. 짜증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마스크팩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더니 마스크팩을 가지고 온것을 보면 손님에게 마스크팩도 받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 혼자 이런 저런 선물을 사면서 헛지랄을 한것입니다. ㅜ.ㅜ
어차피 우리 만남은 ㄱㅈㄱㄹ이니
첫날 포장(?-그랩 배송인가요^.^;) 해서 숙소로 들고 올때 가격외에는 매번 아예 며칠 동안 계속 같이 있었지만 제가 주고 싶은데로 줬습니다. (가끔 모자르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ㅜ.ㅜ)
11시45분 비행기인데 7~8시 사이에 나가서 공항에서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랩을 불러 공항을 갑니다.
그랩안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자기는 정말 이 일이 싫고, 벗어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얘기합니다. 답변을 달라는 느낌입니다.
이거 잘못 얘기했다가는 나 여기서 얘 먹여 살려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고 얘기합니다.
'나도 너가 이 일을 안 했으면 한다.'하며, 탈출의 구멍을 찾습니다
그리고 슬쩍 던집니다. '나 베트남에 살까?'하니 엄청 좋아합니다. '집을 사서 같이 살자고 합니다.' ㅆㅂ
ㅇㅎㄲ들은 한국 사람들은 전부 은행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그렇게 행동하시지만... ^.^
약간의 진정시키고, 공항 도착후 2층의 식당으로 향합니다. 밥은 어차피 기내에서 먹을꺼니 음료수만 먹자고 합니다.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다고 서로 얘기하다가 제가 슬쩍 던집니다.
'나 베트남에서 살까?' ㄲ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 일 그만 둘꺼야. 지난 주말에 사장에게 얘기했어'라고 얘기했더니 놀랍니다.
왜 일을 그만두냐고 난리 난리 칩니다. 그럼 일을 그만 안 두고 베트남에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 회사를 그만 두냐?', '일 그만두면 뭐할꺼냐?'라고 엄청 취조하듯이 묻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저는 사실 베트남이든 어디든 지내면서 필요할 때만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구했고, 그곳에서도 오케이를 받아서 이 회사에서 그만두게 되면 바로 일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지금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를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계속 같은 질문을 합니다. 한심한듯이 처다봅니다. 난 계속 웃습니다. (사회 생활을 일찍해서 사회를 잘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나이가 어린 만큼 생각은 짧은 것 같습니다.)
얘기를 하던중에 이제는 체크인해야 겠다하고 나갑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와중에 어찌저찌 게이트까지 잘 들어옵니다.
'나 잘 들어왔다'라고 하며 얘기하자. 또 왜 일 그만두냐? 라고 뭐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기는 아는 언니랑 놀고 있으니 내일 얘기하자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도착해서 얘기해줄테니 그때 얘기하자, 잘 놀아라'라고 하며,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하지만 술도 안 먹고, 밥도 맛이 없어서 먹는둥, 마는 둥했더니 새벽이지만 잠이 더 안 옵니다. 바로 출근하는데 죽겠구나...ㅜ.ㅜ
일정은 2박 3일인데 무슨 후기가 다음 것까지 하면 6개네요..
마지막편에서 다시 이상한 결론이 나게 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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