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를 벗어야 할 아침입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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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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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위해 아파트를 나오니 전과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약간 후덥지근해서 혹시 베트남인가 하는 착각을 하다 정신을 차리니
아침 기온이 전보다 올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침 저녁 기온이 낮아서 집어 넣으려던 약간 두꺼운 외투를 입었는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피부가 접혀진 부위에서 땀이 흐르는 듯해서
외투를 벗어 손에 드니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이제는 출근시 해도 이미 하늘높이 떠올라있습니다.
추우면 더운 베트남이 생각나고
시원하면 더운 호치민이 생각나고
더우면 땀을 식힐 수 있는 황제가 생각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 잘 하고 있으니 오라병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베트남에서 며칠만 보내면 충전이 잘 될 것입니다.
바쁜 게 싫은 건 아니지만 쉬고 싶을 때 좀 더 여유롭게 쉬고 싶은데
"메뚜기도 한 철이니 일 있을 때 잘 하자"는 1년 선배(타부서 부서장)를
출근길에 만나서 우리가 젊었을 때 객기있게 덤벼들어
이제는 전설로 남은 과거를 떠올리며 함께 웃다 보니
어느 새 직장에 도착했습니다.
지나간 추억은 하루를 더 즐겁게 시작하게 합니다.
먼 훗날 더 많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방벳하는 날까지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하고
방벳하면 전보다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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