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교님과 몰장교님이 부러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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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교님과 몰장교님이 부러운이유.

그레이브디거 35 249 0

출장으로 베트남을 가실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부럽네요.


저는 유부라서, 내무부장관의 눈치도

봐야하고, 회사의 눈치도 봐야해서

여러가지로 방벳을 하기가 힘들어요.


특히 회사에서 왜 자꾸 벳남을 가냐고

물어보네요. ㅠㅠ


근데 솔직히 평소에는 베트남 음식생각이

더 납니다. 베트남 음식이 먹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믿지않는 눈치고,

벳남에 애인이 있는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애인이나 있으면서 그런 말을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는데... ㅠㅠ


어쨌든 출장으로 마음편히, 그리고 오히려 

출장비를 받아가며, 벳남을 자주 가실 수 있는 

두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댓글 35
다낭으로 11.04 10:30  
저는 부동산 알아보러 간다는 핑계로 ㅋㅋㅋㅋ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1:07  
헉! 땅부자시군요.
과사랑 11.04 10:44  
저는 벳남 다녀간지는 참 오래되었는데 너무 모범(?)적으로 사느라 부이비엔도 작년 2월에 처음 갔고, 작년 봄에 카페 가입해서 지금까지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출장이 잦아져서 카페 가입 효과를 잘 누리고 있는데 내년에는 방문기회가 줄 것이 예상되므로 오라병이 생길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황제병 환자일 뿐입니다.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1:09  
조금만 더 일찍 여꿈을 아셨다면,
지금쯤 호치민의 왕이 되셨을텐데요. ㅎㅎ
꿀벌 11.04 10:45  
베트남 방문하는 이유를 찾는 것도 일이죠 ㅎㅎ;;;

저도 오랜만에 방벳할 때 가장 생각났던게

음식이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1:09  
자꾸 생각나요
호치민킴반장 11.04 10:46  
베트남어 열심히 공부하면 파견갈수도 있지싶은데 베트남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1:11  
베트남어 때문에 멘붕이 옵니다. 간단한
말도 못알아듣더라구요.
호치민킴반장 11.04 11:13  
언어능력이 젬뱅이라;; 파견은 아니더라도 출장이라도 가고싶네요ㅎㅎ
베스트드라이버 11.04 10:54  
같은 유부로써 명분만들기가 참 어렵습니다 ㅎ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1:10  
맞아요. 양쪽 눈치를 봐야하니...
꿈의아이 11.04 11:21  
양쪽 눈치 보시느라 힘드시겠네요.. 저는 회사 눈치 보느라 이번에는 어떤핑계로 놀러간다하야할지 고민중입니다 ㅎㅎ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0  
아직 내무부장관은 없으신가요?
꿈의아이 11.04 14:39  
네 아직 다행히?없습니다 ㅠㅎㅎ
유후유후휴 11.04 11:23  
명분만드는건 언제나 고난길이죠..ㅜ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1  
항상 힘들어요
스카이블루 11.04 11:23  
유부남이면 출장이 가장 좋은 핑계인데, 그런 분들은 운이 좋으신거죠 ㅎㅎ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1  
맞습니다.
인애초로 11.04 11:34  
전 아직 혼자인데도... 눈치를 보는 (통장, 부모님, 주변 분들..... ) 하...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2  
아무래도 동남아를 남자가 간다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니까요
재지니33 11.04 11:36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혼플로 가게되는데 넘 기대가 되네요..^^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5  
저는 항상 혼여입니다. 술을 좋아하지않아서요
마크83 11.04 11:36  
저는... 쏠로라...  눈치는 오직 회사에서만 봅니다.  여행을 왜 자꾸 벳만 가냐고...
그럴 때마다  하노이 다낭  호치민  껀터..등 벳 도시 이름 대기 바쁨니다.
그래도  거기 애인 숨겨 논거 아닌지 유흥 하는건 아닌지  소문이 도네요.
그래도  짧은 인생 남들 눈치 안보고 즐길랍니다.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3  
저도 회사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피곤하네요
희망지기 11.04 11:55  
출장으로 방벳하는 것이 최고죠.
가족들은 자주 방벳하는 것을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활기찬 모습으로 지내고 있으니까요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2:14  
형님은 은퇴하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제2의 인생을 어떻게 보내시려고 하십니까?
꽃등심 11.04 13:22  
다행이 남초회사라 다른사람들이 부러워 합니다ㅋㅋ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4:52  
다행이시네요
무온지 11.04 14:04  
따뜻한 곳이 좋다고 해보시죠ㅎㅎㅎ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4:54  
그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추우며 삭신이 쑤신다고... ㅎㅎ
슝슝쓩 11.04 15:08  
전...  출장으로 인한 방벳도 부럽고 2~3개월에 한번 가시는 분 도 부럽습니다 심지어 저는 내무부장관도 없는데.. 그냥 못갑니다 ㅋㅋ 대신 1년에 딱 한번 30일정도 갑니다 그 날만 기다립니다 이제 361일 남았습니다ㅎㅎ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4 15:38  
헉! 30일이요? 이건 부러운건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ㅎㅎ
슝슝쓩 11.04 15:45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저는 그냥 한달 또는 2~3개월에 한번 씩 이라도 자주 가는걸 더 선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년 다녀오면 너무 오래 기다리고 또 추가로 1살 씩 더 먹고 가는거라..
몰빵 11.05 01:02  
여러 상황이 있지요.
집에서는 출장으로 알고 있지만 회사에서는 휴가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출장품이 올리고 가지만 실제로는 업무를 하지 않고 개인 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업무적 특성과 회사의 특성이 결합된 문제라...~^^
제 친구들이 저보고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네요~^^
한시적인 망고땡 꽃보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레이브디거 작성자 11.05 10:57  
ㅎㅎ 그러니까, 부럽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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