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만난 20살 대학생ㄲㄱㅇ와의 데이트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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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미딩 갈비로만에서 28세의 ㄲㄱㅇ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아파트로 돌아가는 마지막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교통체증이 없이 금방 도착을 하네요.
천천히 숙소로 걸어가고 있는데 클럽앞에 ㄲㄱㅇ가 앉아있는데 꽤 술을 마신 듯합니다.
옆에는 다른 ㄲㄱㅇ와 지긋한 나이의 베트남 아저씨가 같이 있네요. 그 아저씨는 ㄲㄱㅇ랑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친해보이기는 합니다. 앉아있는 ㄲㄱㅇ가 나름 괜찮아 보이네요.
우연하게 대화를 시도하는데 클럽에서 술을 많이 마셔서 취했다고 합니다.
번역기로 잠시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같이 갈 수있냐고 했더니 오케이를 하면서 제가 내민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찰나의 순간에 옆에 있던 ㄲㄱㅇ가 제지를 합니다. 옆에있던 ㄲㄱㅇ가 횡설수설 하면서도 앉아있는 ㄲㄱㅇ가 저랑 같이 가는 것이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가 봅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더이상의 노력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헤어지고 다시 숙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숙소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길가의 의자에 음료를 혼자 마시는 ㄲㄱㅇ를 발견합니다.
망설이다가 다가가서 음료주문을 대신 부탁을 했더니 주문을 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서 음료수를 기다립니다. 음료수가 4천동, 엄청 쌉니다.
음료수가 나올 동안에 ㄲㄱㅇ와 번역기로 열심히 대화를 나눕니다.
20살의 대학생 ㄲㄱㅇ인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제가 묵고있는 아파트에서 조금더 골목으로 가면 집이랍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에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잠을자러 가야할 것 같아서 앞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동의를 합니다.
바로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한번 더 만나자고 했더니 수요일 저녁에는 시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단 수요일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구두 약속을 한 후 함께 셀카를 찍은 후 아파트로 돌아왔네요
그런데 잠시 전에 오늘 오토바이 사고가 약간있어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는 연락이 옵니다.
일단 다시 이야기를 한 후 대화를 종료합니다.
하노이도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네요. 다들 건강한 방벳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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