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메이트
디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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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이번에 친구놈이 자기 후배 같이 델고 가자 해서
별 생각 없이 그러자 했는데
아 개피곤합니다
저는 하루 일정을 오전에 픽스하고 밤까지 돌아다니는데
합의된 내용을 중간 중간 바꾸고 계속 태클을 걸어 되네요
더구나 금액을 자꾸 들먹이며 간만 보려 하네요
일례로 “ㄹㅊㄹ” 가자 오케이
금액 알려주면 그때는 오케이 하다가
막상 문앞에 도착하면 한발 쓱 빼고
자기는 아무래도 비싼거 같고 가성비 별로라
ㅍㅌㅇ 가면 안되냐는 식 ... 아 ㅆㅂ+
원래 이번 계획 ㅂㅅ ㄹㅋㄱㄹ 방문이 주목적이었는데
이 ㅅㄲ 땜에 ㅎㅇㄱㄹ 로 바꿔 줬더니
막상 가니
자기는 ㄷ주고 사먹는거 싫다고 땡깡...
그러면서 자꾸 뭘 사달라고 하네요
커피 한잔 사주세요...이번 밥값은 회비 말고 형이 계산?
쇼핑가서 제 친구에게 25만동 밖에 안하니 벨트 사달랍니다
친구놈 따로 불러 “ 너 뭐 저 따구 ㅅㄲ를 달고 다니냐” 했더니
그 아버지랑 잘아는 사이라 미안하다고 자기는 저정도 일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와~~ 이번 일정 완전 스트레스 받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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