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ㅅㄹ한테 노쇼내상 당하고 ㄷㅅㄹ에 치료하러 갑니다~ㅠ.ㅜ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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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수욜 하노이 들어와서 ㄷㅅㄹ 가서 ㅈㅌ한번하고,
저녁에 ㄷㅅㄹ불러서 ㄷㅅㄹ이 좋아하는 갈비집가서
같이 맛난 저녁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야간 새벽전투 까지 즐거운 마무리...
음...둘다 ㄷㅅㄹ이네, 헤깔려~~^^
이 도시락은 하노이 올때마다 연락해서 보는 친구라
이미 다섯번 정도 본듯...
낮에 약국일하고 저녁에 ㄱㄹ뛰는 친구라
목요일 새벽에 전투 후에 출근시키며 저녁에 다시 보기로 약속.
"오늘 친구들과 술마실 예정이니 밤11시까지 방으로 와라"
"예스 오빠"
목요일 저녁에 술자리가 일찍 끝나서 8시반쯤
"일찍 끝났으니 10시까지 와라" 고 톡 보냈습니다.
그런데 읽씹...
11시까지 오라고 했더니 ㄱㄹ 출근했다 오려나보다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계속 답장이 없어요.
10시 50분, 11시, 11시 30분 계속 문자 보냈는데
계속 읽어보지도 않네요.
짜증나서 ㄷㅅㄹ에 긴급연락. 12시 예약 잡고 달려 갑니다.
호텔에서 5분 거리라 아쉬운데로 해결하고 잤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되니 갑자기 카톡이 마구 옵니다.
카톡 들어가서 읽지는 않고 알림뜨는거 읽어보니
술먹다 필름 끊겼다. 대충 이런 이야기인듯...
누굴 바보로 아나...
ㄱㄹ뛰러 갔다 다른 손님 만나서 ㄹㅌㅇ뛰고
새벽에 집에가면서 답장한거구만...
문자 답장 안하고 안읽은 것도 일부러 술핑계대려고 안읽은듯...
도시락이야 공공재니 다른손님 만나는거 탓할생각 없고
기분 나쁠거 없는데,
나랑 먼저 약속 잡아두고 문자 씹고 홀밤 새게 만든거는 괘씸하네요.
저도 지금 문자 오는거 안읽고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차단할까 말까 고민중...
미소가 이뻐서 짜르긴 정말 아까운데 행실은 괘씸하고...
원래 오늘 저녁 같이 스시 먹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일단 오늘 저녁까지 기다려보다
이 친구 일하는 ㄱㄹ나 가볼까...
아님 눈 딱 감고 한번만 용서 해줄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지금 ㄷㅅㄹ 갑니다.
ㅈㅌ한번 하고 고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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