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 카페에서 자리한 종업원이 알려준 로컬마사지입니다. 종업원이 마사지 삐끼는 아닌 것 같고 카페 손님들이 강력 추천했다면서 구글링 해서 찾아서 전화해 보더니 전신마사지 40만동이라며 금액까지 알려줬습니다.

018카페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가게 이름은 Lac Lac Foot Massage Spa 이고 한자로 樂樂이라 적혀있어서 중국풍인것 같습니다. 구글에는 Massage Foot Lạc lạc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한 참 망설이다 들어갔는데 90분 전신마사지 40만동 맞네요(20만동은 요금이고 20만동은 팁이라 합니다). 

마사지실은 2층이고 천장이 개방되어서 옆 방 소리도 아주 잘들립니다.

옷은 바지만 하나 주고 갈아입으라 하였고, 40대 후반은 되어 보이는 여자마사지사가 들어왔습니다.

풋 마사지 답게 세수대야에 더운 물을 가져와서 발을 담근채 침대에 눕게 만들더니 머리부터 마사지히고 그 다음에 양 팔과 손 발과 다리 마사지를 합니다.

그 후에 등을 발로 한참 밟은 담에 등마사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지를 엉치뼈까지 내린 다음에 등에 오일이 묻히고 무릎으로 마사지 한 후에 약간 뜨거운 돌을 대고 위 아래로 여기 저기 맛사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수건으로 등에 묻은 오일을 닦아줍니다. 대체적으로 있는 힘껏 해 주어서 저처럼 강한 마사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마시지가 상당히 아프고 시원합니다.

부황도 떠 주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십여분 빨리 나왔습니다.

제가 유명한 건마를 가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그냥 충분히 만족 했고 시간 나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