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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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한데요

리나이스 17 216 0 2024.11.07

왜 .. 벳여 한국 아제한테 시집오믄 돈주고 오자나요 부모님한테..

그리고 열심이 벌어서 집에도 보내야되고 그런말을 자주 듣는거 같은대

문화가 그런가요? 엄빠는 일을 안하나요?

왜 자식한테 손을 벌리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여쭤봅니다 ㅎㅎ

한국같으면 한푼이라도 보테주려고 부모가 그러는대 참 아이런히 합니다

자식이 봉인가요?

키스 2024.11.07 19:19

자식들이 나이가 들어 성인이되면 당연히 돈을 벌어

부모님한테 보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베트남 문화중 하나인거 같아요~

본인은 껌승만을 먹더라도 부모에게 돈을 보내는~

저희나라 8~90년대도 다 그랬던거 같네요 ㅎㅎㅎ

리나이스 작성자 2024.11.07 19:22

아.... 참 맘아푼 이야기네요 ㅎ

아메리카노 2024.11.07 19:21

모계사회의 여파로 알고 있는데..... 음.... 어렵군요...
저는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그들만의 문화? 같은게 있겠거니 합니다..ㅎㅎ;

리나이스 작성자 2024.11.07 19:22

말이 안되지 않나요?ㅎㅎ 내가 용돈주고 오면 그거 엄마아빠도 나눠쓰나 싶은대요?ㅎㅎ 주지말가..

아메리카노 2024.11.07 19:24

제가 말씀드리는 뜻은..
한국에서의 문화와 유행이 있듯
벳남에서도 그들만의 문화와 유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한국인의 기준점을 세워두고 생각을 하면 이해 안되는 것들이 많겠지요 ㅎㅎ

키아누기브스 2024.11.07 19:25

베트남도 유교 국가다 보니 남존여비사상이 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60년대 70년대처럼 대를 이을 아들을 중요시하죠.
딸들은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거죠.
부모님들을 위해서 돈을 보낸다기보다 벳남에 있는 가족들을 위한거라고 봐야죠

옥수수 2024.11.07 19:26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그만큼 키워주고 먹여주고
성인이 되면 돈벌이도 하고 그러니 용돈 드리고 하는게 이상한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자발적으로 보내는게 아닌 착취? 라면 그건 문제가 되겠지만요 ㅎㅎ

로운 2024.11.07 19:27

못사는 나라다보니 어쩔수 없는 문화차이 아닐까요ㅠ

하루 2024.11.07 19:55

모계 사회라 그런다고 보시면 되세요

쿠지12 2024.11.07 20:30

동남아 국가들이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필도 ㅇㅎ애들보면 집안을 먹여살리더라구요 ㅎ

냉큼오시오 2024.11.07 21:47

케바케이겠지만 벳녀나 필녀나 국제 결혼 한다고 부모님에게 돈을 주지 않습니다.. 약혼식이나 결혼식이나 할때 비용을 남자가 전부 부담하거나 멀리서오는 친척에게 차비로 한화로 약 30-40만원 사이만 주는것이지 돈을 주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지 전부 맞는 사실은 아니라는걸 ..,

서언 2024.11.07 22:53

문화적 차이겠지요 이해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돌아가는여유 2024.11.07 23:13

문화를 떠나서 가난한 나라에서 부모가 가난하니 그렇지요.
지금도 태국, 베트남도 부모가 부자면
자식에게 거꾸로 집 사주고, 큰 돈을 줍니다.

한국도 국민연금 없는 부모가 돈 없으면 자식이 생활비 주지않나요?
아닌 경우 노인이 폐지 줍다가 자살 하는 뉴스를 봅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