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중요성~~~
춘천머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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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호치민 처음 여행을 갔을때 정말 제이상형에 파스퇴르 미녀를
봤었죠 드링크도 사주고 번역기로 대화도 하면서 ㅎㅎ
업소에서 만나는거라 말이 안통해도 앵겨붙고 지도 드링크 사정없이,마시더군요 ㅎㅎ 키도크고 정말 예뻐서 드링크 많이 사줬거든요
영어도 곧잘하는것같은데 제가 영알못이라 한마디도 못함 ㅎㅎ
잘로로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잘로 대화로만 친해젔거든요
그후 두번째 방벳 그녀가 사는 아파트로 숙소를 잡고
그녀한테 연락을 했죠 지금 보자고 ㅎㅎ
저도 3개월 기초영어 공부좀했습니다 ㅎㅎ 나름 대화 조금이랴도
되겠지 했는데 완전 허상이였죠 ㅠ
그녀와 아파트 로비에서 만났는데 도통 영어를 못알아 듣겠슴 ㅋㅋ
내가 내뱉은 말도 you look pretty after long time 이런 콩글리시
뻔한멘트 ㅎㅎ 서로 어버버버 말이안통하고
번역기는 미묘한 뉘앙스로 벳남말이 이상하게 번역되고 시간도오래걸리고
파스퇴르 미녀도 번여기 쓰는걸 엄청 귀찮아 하더라고요
서로 어버버 하다 내가 쪽팔려서 잠시당황 ㅠ
그녀가 지루하고 귀찮다고 걍 가버리더라고요
만약 영어로 어느정도 대화만 됐다면 같이 밥도먹고,
내숙소에서 잠시나마 힐링도 하고했을텐데
내 어눌한 영어 발음이 그녀한테 전혀안들리고 답답했었나 봅니다
40넘어서 언어공부라는게 되지도 않네요 ㅎㅎ
영어 잘하는 사람이 부럽네요 언어가 서로 통하지 않는다면 저처럼 로맨스 상황은 상당히 어렵고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되겠네요 ㅎㅎ
같이 갔던형은 필리핀 유학파라 영어를 잘해서
파스퇴르 파트너와 1년째 장거리 연애 중이네요 ~~
아 영어좀 공부해놀걸 후회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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