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도 덥도 아니고 춥도 아닌 요상한 날씨에

현지, 국내 계신분들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ㅎㅎ

저번주 목요일 귀국해서 바로 일더미 떠안느라

5번째 방벳 후기도 못썼는데 갑자기 다음주에

6번째 급출격이 잡혔습니다 ㅋㅋ

다음주 토요일이 제 생일이고 이번달이 제 첫방벳 후

1주년이며 처음 저를 벳으로 인도해주신 크루분들과

1년만에 시간이 맞아, 각자 일정이 있으셔서 내내

함께하진 못하지만 식사 한끼만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달이라 급방벳을 결심했습니다 ㅋㅋ

물론 제일 큰난관이 있습니다 바로 제 보스죠 ㅋㅋ

어제 최대한 불쌍한척 말씀드렸으나 표정이 매우

안좋으셔서 저 마시려고 샀던 면세점 양주를 다행히

안뜯고 킵해 필살기로 보스선물이라고 드렸더니

뭐 이런걸 다.. 하시며 잽싸게 낚아채 안보이는 곳에

두십니다 ㅋㅋ 잘가 시바스야 사랑했다.. 이 시바 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출격승낙 ㅋㅋ 근데 댄샤 선호잔데

급출격이라 비엣젯 타야되네요 그것도 어제 낮엔 20만원

초였는데 지금보니 하루만에 10만원 넘게 오른;;

10개월 만에 타는데 10시간 안에 10만원 오른 10엣젯을

타야하다니.. 그래도 가는게 어디요.. 아직 ㄷㅅㄹ들한텐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래도 생일에는 옥석꽁을 봐야 제일

행복한거 맞겠쥬? ㅋㅋ

시간맞으면 ㅈㄱ도 할생각입니다 ㅋㅋ 뉴페도 하나

개척할 수 있음 해야죠 ㅎㅎ 저번주 첫날 ㅈㄱ에서 만난

꽁한텐 오늘 차단 당했습니다 아 ㄷㅅㄹ 만들기 힘들다..

이젠 차단당하면 쥐새끼들 고자질부터 의심하는 ㅋㅋ

암튼 이렇게 또 뜻밖의 여정에 급 두근거리는 요즘

일상입니다 어느 누구와 함께 하던 이번 여정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내상없는 행복방벳

하시길 바라며 씬 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