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hcn입성 1일차 후기
대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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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기대하고 기대한 HCN 후기 써 보고자 합니다.
먼저 도움주신 하루님,키스님,황제님 그리고 호치민 시민들.
그리고 배테랑 사장님…
이번에 여권 확인 해 보니 2018년부터 지금까지 딱 20번 벳남 방문했더군요.
다낭 두번 그리고 하노이 한번 제외하고는 호치민 이였더군요.
전년 10월 31일에는 혼자 왔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때라 그냥 무작정 갔었죠.
그래서 나홀로 돌아 다니는 스케줄.그랩도 필요없고 온니 걸어만 다녔습니다.
문제는 혼자서 다니다 보니 혼밥이 익숙한 한국과 벳남의 문화 차이로 많이 뻘줌 했었죠.
하지만 이번 10월 31일은 동네 형이랑 들어 갔습니다.
새벽 4시30분 기상.차를 타고 06시10분 도착
공항에 사람 진짜 많습니다.
여유있게 3시간 전 도착 안전빵입니다.특히 짐많고 동행자 많을때에는.
08시10분 땅콩항공 타고 출발…
이번에 첨으로 면세점 인도장 신청 했었습니다.
마눌님의 강력한 요구 사항이 있어 첨으로 해봤네요.
뭘사지 이런 고민 없이 깔끔합니다.
원하는거 전달해주면 인터넷 면세점으로 주문 그리고 픽업.
개인카드만 있음 됩니다.
가족이 무서운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합니다.
공항 도착
사전 신청한 패스트랙…효과 만점 입니다.
진짜 빠릅니다.
하지만, 일반 패스 신청은 하지 마세요.간혹 일반줄보다 늦게 나갈수 있습니다.
공항은 항상 타이밍이죠…우리 도착 후 10분후 시장통 되었습니다.
잘 통과 하고 수화물 찾고 이제 밖으로…
여기서 잠깐.
외부 출입구가 두개인건 아시죠…
그 중 수화물게이트를 등지고 있으면 왼쪽은 가지 마세요.
양쪽 다 두개의 수화물 검사대가 있습니다.
중앙을 기점으로 왼쪽은 안가는 걸 추천 합니다.
수화물에 이상이 없는 분들은 개안습니다.
저희는 항상 담배 2보루를 사서 옵니다.
전년에는 제가 담배 2보루 라고 면세한도 초과다.돈내라 그러더군요.줬습니다.
상냥하게도 한국어로 20불주면 된다고 하는 종이를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동네형이 걸립니다.
담배 2보루는 넘어 갔습니다.
한보루를 해체해서 다른 가방에 넣었는데.
전자담배 1보루 사온게 문제…똑같이 돈내라 합니다.
이형 됐다고 그냥 반납합니다.
이정도면 나갈 때 또 걸릴거라고 생각한거죠…
이제 그랩타고 황제VIP 예약하고 갑니다.
좋습니다.
버스 깜빡이 소리도 즐겁고 오토바이 빵빵도 즐겁고,
차 열라 막혀도 즐겁고…
그냥 즐겁습니다.
그 즐거움에 우리 둘은 다짐하며 약속합니다.
오늘 잘놀자.
그리고 일빠는 나다.
다짐하며,약속하며, 캐리어 끌고 황제 도착.
이번에 VIP는 첨으로 가봤습니다.
무조건 VIP로 가는게 답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고팠지만, 일단 참습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90분 받고 나니 5시.
선라이즈로 일단 고…셀프체크인을 하고 짐풀고
키스님 추천하신 원투 입성
순번이 7번쯤….
짜파게티 먹고 대기탑니다.
그러면서 또 얘기합니다.
왜 돈쓰러 왔는데 우린 왜 항상 일찍와서 대기를 해야 할까.
말했죠.보석을 발굴할려면 아침부터 와 있어야 하나…영업시간 전이기에 출근전 입장해야 된다고…
이말은 진짜 맞습니다.
1조2조….헉 거립니다.
그런데 그 헉거리는 틈사이 희한하게 동네형은 발굴 합니다.
전 그냥 한글패치 픽.
잘 놉니다.
잘 먹습니다.
자긴 소주만 먹는다 합니다.
왜…배 불러서 맥주 못 먹는다 합니다.
제가 죽을지경입니다.
9시까지 놀다 우린 먼저 선라이즈 도착
11시 마친 후 온다는 그녀들,,.,기다립니다.
미리 꽃단장과 실탄 장착 해 봅니다.
오오 왔습니다.
그런데 어라…얘네들 완전 직업녀네.
사복이 없네요.
그전에는 사복들고 다니던데…
그 다음 얘기는 상상들 하세요.
상상 할 수 있게 써보고자 했지만…기억이 없습니다.
잘 잤습니다.
2,3일차는 시간을 갖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서 빨리 가라 합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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