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ㅌㄲ 후기 (신박한 내상)
으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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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가라가 제휴업체인지 여부를 몰라 자유게시판에 적습니다.
항상 글을 쓰다보면 글이 길어져 미리 죄송합니다 (_ _) 꾸벅0
지난번 가라의 방문에서 저는 아니고 일행의 내상이 있었지만
일행의 내상 극복 겸 얼마 남지않은 일정을 불태우기위해 키스님께 예약을 부탁드리고 ㅅㅌㄲ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예전에 ㅇㄷㅅㅇ에서 뵈었었던 사장님이시네요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ㅋㅋ
사장님이 일요일은 일찍 올 필요 없다고 6시에 오셔도 충분하다 하셔서
6시에 입성합니다
짜빠게티 2분컷 후딱 헤치우고 테이블 옆에 있던 카드로 7포커를 치고있으니 시간 잘가요 금새 문 앞이 시끌벅적 해집니다.
이제 심장이 지칠때도 됐지만 자기어필을 또 하네요ㅋㅋ
먼저 사장님이 '우리는 무조건 물량으로 때려넣지 않는다. 다른가게보다 수량은 적을수있으나 괜찮다 느낄만한 친구들이 많으니 믿어보라' 라고 하셨는데
진짜네요 수량 적지는 않지만 떼꾼 느낌은 아닙니다.
but 전부 괜찮은건 아니지만 괜찮은 애들 비중이 꽤 높습니다.
사장님이 왜 자신있게 말씀하셨는지 이해했습니다
ㅉㅇㅂ타임
저는 가라에서 17년인가 18년 첫 방문때 술을 너무 많이 먹여 취함이슈 외에는 단 한번도 내상을 겪어보질 못했습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저만의 딱 하나의 노하우라면 싸가지없는애들은 표정에서 티가 납니다.
짧은 ㅉㅇㅂ타임에서 못느끼셨더라도 조금만 대화해보면 바로 티가 납니다.
그동안의 방벳에서 각종 내상을 지켜보자면 ㅉㅇㅂ이던 술자리던 싸가지없는애들은 티가 좀 나더라구요ㅜㅜ 개인의 취향이니 바꿔라 마라 말도못하고...
이게 또 두명이서만 갔을때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셋이가면 꼭 한명씩 내상이 발생하네요? 신기합니다...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싸가지없는애들은 뽑지마시라 입니다
저는 매우 한국인같은 친구를 앉혔습니다.
ㅉㅇㅂ에 같이 들어오신 사장님도 당황하시며
'야 마담 쟤 한국인 아니야?' 할정도로 그냥 한국인입니다.
앉혀놓고 가까이서보니 더 한국인같아 물어보니 진짜 아니랍니다ㅋㅋㅋ
한잔두잔 하며 대화하다보니 실수로 자기 진짜 나이를 말하고 당황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고는 덮어줍니다 귀여우니까요
숙소로 다같이 이동해 간단하게 배달과 편의점에서 안주거리를 사고 2차 시간을 갖는데 여기서 일행의 꽁에게 느꼈던 살짝의 쎄함이 거의 확신으로 바뀝니다..... 자기는 피곤하다며 소파에서 쉬겠다네요 너네끼리 놀으라고
한국에서 밤생활을 오래했던 저는 제앞에서는 저런 무례한 행동은 못봐요
장난치듯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특히 너의 파트너를 혼자두는건 안된다 금방 들어갈꺼니까 와서 앉아라
하니 의중을 파악했는지 쪼르르 와서 앉습니다
저는 정말 즐겁게 놀고 해피해피한 해피타임을 가졌습니다.
역시 저는 굿초이서 였습니다.
목끝까지 열심히 해주네요. 와...무슨 베큠인줄ㄷㄷ 스킬이 장난이 아니에요
ㅅㅇ할때의 질감도 퍼펙트입니다. 오랜만에 황홀경에 빠졌어요
해피타임에 거의 절정의 순간에 갑자기 눈물을 또르르 흘리네요...
잠깐 당황했지만 이건 네거티브의 눈물이 아니다 라는 판단에 마무리 까지 다 하고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아까 왜 눈물 흘렸냐 물어보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네요ㅋㅋㅋ그냥 눈물이 나왔다고ㅋㅋㅋ
저도 전력질주 한것처럼 호흡도 안돌아오고 아직도 심박수도 미친듯이 날뛰어요. 진정좀 하고오겠다고 나와서 담배하나 피니까 좀 진정 되네요
담타에 일행들과 카톡했는데 내상발생...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국수를 팔아야한다고......
저와 일행1은 좋은 시간을 가졌지만 일행2는 국수내상...
그렇게 또 한마리의 새가 이 밤에 방생되었습니다
일행 중 내상 발생할때는 정말 너무 아쉽고 뭔가 허무한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저는 누워서 꽁의 한글공부를 도와주다 잠이들고
아침에 일어나 또한번 베큠의 뜨거운맛을 보았습니다.
이친구 정말 착하고 성격도 사근사근하고 여자여자하니 너무 좋네요
연락하자 하고 보냈습니다.
몇일 더있었더라면 또 만나고싶은데 늦게만난게 아쉽네요
한국 돌아가도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활기찬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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