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음식의 이름을 아시겠는지요?

이 식당(지금은 문을 닫은 Cafe Do An Nhanh)에서 주문한 반미입니다.

반미 메뉴가 많아서 돼지고기가 들어간 걸로 적당히 주문했는데

위와 같이 샌드위치가 아니라 재료 하나하나가 별도로 나왔습니다.

비빔밥도 비비지 않고 먹는 저인지라 하나씩 골라먹으니 그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아침에 가끔씩 가던 하노이 호안끼엠 근처의 카페인데 이제는 문을 닫아서 

지나가던 사람들 쳐다보면서 여유롭게 오전 시간 보내던 경험을 못하게 된 것이 아쉽습니다.

전에 카페 사진은 올렸지만 분명이 찍어 놓은 반미 사진을 못찾아서 실수로 지웠나 했는데 

우연히 네이버박스에 자동으로 저장된 사진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