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방벳 5일차_옥석꽁과의 데이트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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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어제 제 ㅅㅈㅇ를 홍콩보내준 두번째 옥석꽁을 보내고
올라오는데 서언님이 안남에 와계시다고 하셔서
같이 커피한잔 하고 밥선생으로 해장하러 옵니다
서언님은 짬뽕+공깃밥, 저는 차돌짬뽕밥을 시켰습니다
해장으로 딱 좋네요 짬뽕 150k, 차돌 170k 입니다
ㄱㄹ에서 논일, 헤어지고 각자 꽁들과 만난일, 남은 일정
계획 얘기하니 금방 시간이 가네요 언젠가 서언님과
ㅈㄱ 하는날이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커피한잔 더하려고 안남가니 유니님과 아메리카노님도
계셔서 넷이 담소 나누다 저는 배아파서 올라옵니다
(밥사주신 서언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잘먹었습니다)
오늘은 정모때 만난 옥석꽁이 또 보고 싶어 만나자고 합니다
저녁식사로 꽁이 로컬식당에 데려갔는데 게, 새우를 전문으로
하는 로컬식당이네요 근데 미슐랭을 받은 곳이라 로컬인데도
사람도 많고 한중일 등 여러 국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나중에 맛집게시판에 한번더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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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 산책이나 하자고 빈홈파크에 갔는데 갑자기
예전에 워터고 유람선 탄게 생각이나 꽁한테 타봤냐고
물어봤는데 안타봤대서 (저랑은 ㅋㅋ) 매표소에 가니
오 탑승 5분전이고 맨윗층자리가 딱 두자리만 남아서 후딱
표사고 탑승합니다
원래 야경시간대는 금방 매진되는데 역시 옥석꽁과 뭔가
맞나봅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꽁도 매우 좋아하네요 ㅎㅎ
직원한테 부탁해서 이쁘게 사진도 한장 찍어줍니다
아 너무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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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한바퀴 돈후 꽁이 라이브바 가자길래 가봅니다
카르멘바 라는 곳인데 유럽바 느낌이 많이 나서 나이드신
서양분들이 손님으로 많이 오네요 분위기가 좋긴 한데
오마이갓 칵테일 두잔에 마른안주 시켰는데 가격이 100만동이
넘네요 눈탱이인가 ㅋㅋ 하긴 라이브바이니까ㅠ
바에서 나오니 갑자기 꽁이 ㅎㄷㄱ 거리를 데려가주겠다더니
가보니 아 ㄹㅌㅌ 거리네요 ㅋㅋ ㄹㅌㅌ도 첨와보긴 하지..
혼자였으면 매미떼처럼 들러붙었을 영업꽁들이 제꽁과
손잡고 걸으니 눈길 한번 주고 관심을 끄네요 ㅋㅋ
그러다 남자들 무리 지나가니 다시 매미떼처럼 공격 ㅋㅋ
나 들어가서 한발빼고 올테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농담했는데
그래도 크게 웃어줍니다 역시 착한 옥석꽁ㅠ
꽁이랑 여행얘기 하다가 제가 사파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자기도 안가봤다고 해서 사파 동반여행 급벙개가
결성됩니다 옥석꽁과 사파여행이라니 와우
근데 한국 돌아가서 일정 다시 잡아야하고 회사에서
보내줄지 또 싸바싸바 오지게 해야겠네요 ㅋㅋ
아직 집안감.. 이제 긴여정의 막날만 남았는데 현금이
너무 많이 남아 다른꽁 만나 젤비싼 데이트 코스를
현금으로만 계산할 예정인데 과연 또 어떻게 될지 ㅋㅋ
이번에 만난 애들을 6시에 안보내고 다 늦게 보내보니
애들도 날도 더운데 술마시고 남자놈들 상대하고 많이
피곤한지 가기전까지 무지하게 딥슬립하다 가네요 ㅋㅋ
6시에 인나서 가는 것도 꽤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두번째 옥석꽁을
알아보신분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좋으신분이라 항상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벳남에서의 일 관련해선 여기
회원분들께 만큼은 숨김없이 오픈하는 편인데 조그만
단서라도 보이면 바로 일름보 되는
쥐.새.끼. 분들땜에 참 재미나게 글쓰고 싶어도 정말
나에게 잘해준 좋은 꽁들 잃지 않으려면 아예 사진이나
언급자체도 하지 말아야하나 봅니다ㅠ 하여간 분위기
아사리판 만드는 개찌질 마우스들 너무 싫다..
아무튼 회원분들도 항상 조심하십시오 긴여정이 드디어
끝으로 가고 있네요 너무 아쉽다.. 한국 가기 싫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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