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방벳 5일차_옥석꽁과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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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방벳 5일차_옥석꽁과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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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ㅅㅈㅇ를 홍콩보내준 두번째 옥석꽁을 보내고

올라오는데 서언님이 안남에 와계시다고 하셔서

같이 커피한잔 하고 밥선생으로 해장하러 옵니다

서언님은 짬뽕+공깃밥, 저는 차돌짬뽕밥을 시켰습니다

해장으로 딱 좋네요 짬뽕 150k, 차돌 170k 입니다


ㄱㄹ에서 논일, 헤어지고 각자 꽁들과 만난일, 남은 일정

계획 얘기하니 금방 시간이 가네요 언젠가 서언님과

ㅈㄱ 하는날이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커피한잔 더하려고 안남가니 유니님과 아메리카노님도

계셔서 넷이 담소 나누다 저는 배아파서 올라옵니다


(밥사주신 서언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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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모때 만난 옥석꽁이 또 보고 싶어 만나자고 합니다

저녁식사로 꽁이 로컬식당에 데려갔는데 게, 새우를 전문으로

하는 로컬식당이네요 근데 미슐랭을 받은 곳이라 로컬인데도

사람도 많고 한중일 등 여러 국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나중에 맛집게시판에 한번더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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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 산책이나 하자고 빈홈파크에 갔는데 갑자기

예전에 워터고 유람선 탄게 생각이나 꽁한테 타봤냐고

물어봤는데 안타봤대서 (저랑은 ㅋㅋ) 매표소에 가니

오 탑승 5분전이고 맨윗층자리가 딱 두자리만 남아서 후딱

표사고 탑승합니다


원래 야경시간대는 금방 매진되는데 역시 옥석꽁과 뭔가

맞나봅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꽁도 매우 좋아하네요 ㅎㅎ

직원한테 부탁해서 이쁘게 사진도 한장 찍어줍니다

아 너무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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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한바퀴 돈후 꽁이 라이브바 가자길래 가봅니다

카르멘바 라는 곳인데 유럽바 느낌이 많이 나서 나이드신

서양분들이 손님으로 많이 오네요 분위기가 좋긴 한데

오마이갓 칵테일 두잔에 마른안주 시켰는데 가격이 100만동이

넘네요 눈탱이인가 ㅋㅋ 하긴 라이브바이니까ㅠ


바에서 나오니 갑자기 꽁이 ㅎㄷㄱ 거리를 데려가주겠다더니

가보니 아 ㄹㅌㅌ 거리네요 ㅋㅋ ㄹㅌㅌ도 첨와보긴 하지..

혼자였으면 매미떼처럼 들러붙었을 영업꽁들이 제꽁과

손잡고 걸으니 눈길 한번 주고 관심을 끄네요 ㅋㅋ


그러다 남자들 무리 지나가니 다시 매미떼처럼 공격 ㅋㅋ

나 들어가서 한발빼고 올테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농담했는데

그래도 크게 웃어줍니다 역시 착한 옥석꽁ㅠ


꽁이랑 여행얘기 하다가 제가 사파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자기도 안가봤다고 해서 사파 동반여행 급벙개가

결성됩니다 옥석꽁과 사파여행이라니 와우

근데 한국 돌아가서 일정 다시 잡아야하고 회사에서

보내줄지 또 싸바싸바 오지게 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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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와서 ㅈㅌ 함치루고 또 빠르게 딥슬립 합니다

아직 집안감.. 이제 긴여정의 막날만 남았는데 현금이

너무 많이 남아 다른꽁 만나 젤비싼 데이트 코스를

현금으로만 계산할 예정인데 과연 또 어떻게 될지 ㅋㅋ


이번에 만난 애들을 6시에 안보내고 다 늦게 보내보니

애들도 날도 더운데 술마시고 남자놈들 상대하고 많이

피곤한지 가기전까지 무지하게 딥슬립하다 가네요 ㅋㅋ

6시에 인나서 가는 것도 꽤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두번째 옥석꽁을

알아보신분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좋으신분이라 항상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벳남에서의 일 관련해선 여기

회원분들께 만큼은 숨김없이 오픈하는 편인데 조그만

단서라도 보이면 바로 일름보 되는


쥐.새.끼. 분들땜에 참 재미나게 글쓰고 싶어도 정말

나에게 잘해준 좋은 꽁들 잃지 않으려면 아예 사진이나

언급자체도 하지 말아야하나 봅니다ㅠ 하여간 분위기

아사리판 만드는 개찌질 마우스들 너무 싫다..


아무튼 회원분들도 항상 조심하십시오 긴여정이 드디어

끝으로 가고 있네요 너무 아쉽다.. 한국 가기 싫어ㅠ

댓글 29
진진진진 2024.10.30 12:22  
저런 라이브바도 운치있고 좋네요 ㅎㅎㅎ
교배르만 2024.10.30 12:32  
이런 찐 데이트 넘 좋아요~ 부럽습니다~ 마지막 날도 즐건 시간 보내세요~
곰탱이쿨쿨 2024.10.30 12:37  
옥석과 즐거운 데이트 하셨네요~
부럽습니다ㅋㅋㅋ
쿠지12 2024.10.30 12:45  
데이트 부럽습니다
꿀벌 2024.10.30 12:45  
유람선에 라이브바까지

데이트 코스로 좋아보입니다^^

좋은 친구 만난거 같네요..^^
이상형 2024.10.30 12:47  
카르멘 괜찮지요^^
카우보이85 2024.10.30 12:49  
와 저렇게 올리는데도 알아보는 ㅈㅅㄲ 들이맀다능게 대단하네요~~
서언 2024.10.30 12:50  
돈독하게 정을 다지는 데이트군요
이런 달달함이 보기 좋네요 ㅎ
선명지명 2024.10.30 13:28  
라이브카페 가보고 싶은데 가격이 아주 사악하네요~^^
좌지클루니 2024.10.30 13:28  
좋은인연 만드셨군요. 부디 행복하시길..ㅎㅎㅎ 역시 영뎁은 뭘해도 되는..
워킹데드 2024.10.30 13:33  
대단하군여 옥석 ㄲ 맞나봅니다.저런곳도 데려가고
사하폴라리스 2024.10.30 13:34  
사파여행은 시간이 많이걸려서 계획 잘짜셔야 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는 하노이에 있고 호치민꽁을 하노이로 불러서 공항에서 바로 사파가는 슬리핑버스 탔었네요..
그리고 사파는.. 그랩이 없어서 현금 많이 가지고 가셔야해요 ㅎㅎ
맥주는카스 작성자 2024.10.30 13:50  
아 그랩이 없군요 총알장전 많이 해야겠네요 ㅋ;;
안그래도 꽁이 자기도 하노이로 오고 저도
한국에서 바로 하노이로 오라고 하더군요
벌써 묵고 싶은 호텔사진도 보여주네요 ㅋㅋ
길수록 좋겠지만 적당하게 몇일 잡아야
좀 둘러볼수 있을까요
사하폴라리스 2024.10.30 14:59  
일단 가시는데 6시간이 걸려요..
가는날 오는날 시간 조절잘하시면..
2박 3일 정도..
가는날 아침에 출발.. 오는날 저녁에 출발..
그리고 호텔은 저는 kk호텔인가 숙박했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더군요 ㅎ
맥주는카스 작성자 2024.10.30 15:2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2월쯤 가도 적기일까요 꽁이 10~12월에
가야 경치가 절정이라던데 ㅋㅋ
하롱베이도 가보고 싶고 사하님하고
술한잔도 하고 싶고 주무대를 이제 하노이로
옮겨야 할듯요 ㅎㅎ
사하폴라리스 2024.10.30 15:26  
저는 1월 중순인가 말쯤에 다녀왔었어요..
안개만 안끼면 좋을겁니다 ㅎㅎ
난라아모 2024.10.30 13:44  
11월 방문때 저도 옥석꽁 찾아보겠습니다ㅋㅋ
로드밀 2024.10.30 13:59  
이상한?일 겪으신후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계신듯하여 보기좋습니다^^
준준준 2024.10.30 14:12  
맛집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꼴통25 2024.10.30 14:19  
행복한 방벳되세요
행복을꿈꾸다 2024.10.30 14:49  
옥석꽁과는 다 잘 맞으시네요~ 남은 일정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옥수수 2024.10.30 15:24  
유람선 타보고 싶네요 ㅋㅋ
그노무 쥐 ㅅ ㅐ끼가 뭔지 참 ㅎㅎ
즐건 시간 되세요~~
바티칸 2024.10.30 15:56  
잘 보고 가요.ㅎ
감사합니다.
흐엉베트남 2024.10.30 16:11  
카르멘 제 최애바중 하나입니다. ㅋㅋㅋ 여기 대마들어간 칵테일도 있고.. 전 여기가면 안주없이 칵테일만 두잔 마십니다.ㅎㅎ
하루 2024.10.30 16:50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네요 ^^
내딴아롱 2024.10.30 17:10  
좋은 정보와 여행되세요
아까그넘 2024.10.30 17:54  
데이트 부럽네요
그총각 2024.10.30 22:43  
많이 부러운 데이트입니다
윈코인 2024.10.30 23:11  
부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