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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입니다 회원님들 

오늘 올린동영상은 여친고향인 판티엣의 어느 한적한 카페에서

멍때리며 찍은 영상입니다

확실히 소도시여서 그런지 어딜가도 한적하니 좋더군요

​오늘도 가슴에 와닿는 좋은 글귀가있어서 가져와봤어요 



​어제 먹은 음식은 아니구요

베트남에서 귀국후 지인들과 한잔할때 찍은 음식사진입니다

시원한 대구탕을 시작으로





​문어숙회와 양념게장 







​간장게장과 생선구이














​소갈비찜




​비빔국수 그밖의 튀김도 있었는데

먹는데 정신 팔려서 다 못담았네요

진짜 이모님 모시고 호치민가서 초롱마차 오픈할까

생각이 들정도로 솜씨가 뛰어나십니다












​여친고향 판티엣에서 호치민으로복귀하는 마지막날 아침

친척들과 카페에서 커피한잔했습니다


 

​여기는 커피에다가 찹쌀꽈배기같은거를 찍어먹더라구요

먹다보니 계속먹게되는 중독성이 있었어요

​짐싸서 이제 호치민으로 가려고하는데

여친조카가 또 개조심게임을 가져오더니 저랑 놀려고합니다

진짜 3일동안 1000번은 한거같아요ㅠㅠ

​3일동안 얼마나 때려먹었는지 컨디션이 완전 엉망인데

여친 친구가 맥주 먹으러 오라고했다고

기어코 저를 끌고갑니다

또 어디 이상한 골목골목을 헤집고 들어가서

도착해보니 6명이서 한판 벌렸더라구요


























​여기는 원래 술마실때 커플끼리 마시나요?

남자3 여자3딱 맞춰서 먹고있더라구요

그래도 도시에 살아서 외국인들 많이 봤을텐데

뭐가 그리 궁금한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꾸 건배하고 원샷을 강요하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의자도 아닌 바닥에 앉아서 먹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뭐가 그렇게 재미있고 신나는지 여친은 자기친구들과

쉴새없이 떠들고 놀더군요

저녁에는 몽롱님 커플과 해산물식당 가기로 약속이되어있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좀 짜증냈더니

삐져가지고 툴툴거리는데 여간 피곤한게 아니였어요 

이번 방벳은 진짜 원없이 로컬체험을 한거같아요

​결국 서로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대판한 다음

싸운상태로 몽롱님 커플과 저녁자리에 참석하다보니

본의아니게 분위기도 쳐지고 몽롱님 커플한테 민폐를

끼쳐버렸네요

지금은 다시 원상복구되었지만 그당시는 쫑내고 싶더라구요

암튼 주저리 주저리 푸념한번 늘어놓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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