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7군 사이공 리버 사이드 아파트 단지 내 카페에서 헌팅했습니다.

카페에 마침 혼자 있는 ㄲ을 발견, 일단 주문하고 나가서 담배 한대 물었습니다. 여기는 내가 사는 동네인데.. 혹시 까이고 마주치면 어쩌지 등등,,, 고민할때쯤 

주문한 쓰어다가 나와서 다시 들어가서 커피를 들고

어설픈 베트남어로 옆에 앉아도 되냐고 말을 걸었지요

나 : 신로이, 또이 응오이 더이 드억 콩 아?

ㄲ : 야 드억^^

합석후 약 2시간 번역기로 애기 했네요

하노이 출신이고 지금은 동생 부부랑 같이 산다고 하네요.

ㄲ은22살인데 여동생이 벌써 결혼하고 애까지 있다네요;

참빠르네요 벳남은

암튼 이 친구도 잘 키워봐야겠네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월요일인데 즐거운 한주의 시작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