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호치민 방벳시 만났던 후기...

저는 잘로 따서 방벳 할때마다 만나는 ㄹㅊㄹ 꽁이 3명 있습니다.

절대 내상 없고, 착한데 ㅁㅇㄷ도 좋고 ㅇㄲ/ㅁㅁ 모두 괜찮은 친구들...

저는 ㄹㅊㄹ 가서 초이스 안합니다. 보고싶은 친구에게 사전에 잘로보내서

방문 시간 알려주면 그 친구는 초이스 안들어가고 기다려 줍니다.

ㄹㅊㄹ 입구 주변 소파에 앉아 전화기 만지작 거리는

친구들이 바로 예약 대기중인 친구들 입니다.

서비스와 ㅇㄲ에서 어느 정도 수준 이상 되기 때문에 재방문하는 손님들이 잘로로 예약하는거죠.

지난달 호치민 갔을때 이 친구들 연락하니 다들 휴무라고....ㅠ.ㅠ

뭐지? 나 오늘 까인거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초이스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만난 ㄹㅊㄹ 꽁. ㅇㄲ가 권나라 닮아서 ㅇㄲ 보고 골랐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영어가 가능해서 소통도 잘되고... 한국어도 간단한 단어는 알아들어 맘에 들었는데....

막상 서비스 받는데 ㅁㄷ가 의슴이라 실망....

나름 비싼 실리콘이라 그나마 부드러운데 그래도 의슴은의슴이라

자연산 보단 부드러움이 떨어지더군요.

본격적인 게임 시작했는데 처음엔 특별히 다른 꽁과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강력히 저항을 합니다.

저의 전진 후퇴에 맟춰 저를 쥐락펴락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좁은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쥐락만 되고 펴락이 안되죠.

이 친구는 처음 5분 정도는 분명 평범했는데...

갑자기 저항을 시작하니 자유 자재로 저를 농락 합니다.

어지간한 분들은 바로 썰려나가 끝나버릴 마성의 쥐락펴락...

저도 정말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단군할아버지 찾다가 애국가 4절 부르며 겨우 참았습니다.

정말 역대급 컨트롤 능력이라.... 수 많은 고비를 겨우겨우 넘긴 치열한 전투였습니다.

전투 후 쉬면서 물어봤습니다.

"이거 뭐지? 날 쥐락펴락하네? 연습했어? 이건 천상의 스킬인데?"

"응 나 열심히 연습했어요 .매일 연습 했더니 마음대로 조절이 되더라구요."

"딴건 모르겠고 잘로 줘봐. 담부터 호치민 오면 무조건 너보러 다시 온다"

이 친구 정말 괜찮은 친구 입니다.

ㅇㄲ되고  의슴 ㅁㄷ 나쁘지않고 영어/한국어 간단하게 소통되는데..

ㅁㅇㄷ 나쁘지 않고... 천상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보물입니다.

ㄹㅊㄹ 가셔서 권나라 닮은 친구 있으면 바로 픽하세요.

천국을 경험하실 겁니다. 이름은  V로 시작합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순식간에 끝날 수 있다는거...

이건 여러분들의 능력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