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마치며 평가와 느낀점들
베트남갈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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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안녕하세요 _ _
이번여행 12박13일 잘 즐기고 이제 공항에서 한국 비행기 기다리며
글 올려봅니다.
저는 1년전 2번째 방벳 돌아가는 공항에서 3시간을 울었습니다.
첫 번째 방벳때 ㄹㅊㄹ의 언니와 로맨스를 꿈꿧고 2달 후
2번째 발권때 가면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그녀와의 연락은 되지않았었죠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와서 깨닫는건
운 이유는 로맨스를 꿈꾸는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로맨스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 '얼마나 상대방에게 노력했느냐?'를 물어보면 그때는 '내 시간과 돈을 썼잖아', '린체리에 첫번째 만남때 4일동안 15번가량 그 ㄲ을 봤잖아.' 였는데 지금와서 깨닫는건 감정교류를 인간대 인간으로서 하지않았고 그 사람이 뭐를 좋아하는지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에 너무 미숙했던거같습니다.
3번째 방벳때 한국에서 제가 정하고온 퀘스트는
'ㅂㄱㅁ의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줘서 도감 최신화와 내 욕구를 챙기자'
'ㄱㄹㅈㄱ을 가보자'
'파스퇴르,부이비엔,레탄톤 바에가서 경험을 만들자.'
'로맨스를 꿈꿔보자' 였습니다.
다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3번째 퀘스트는 새벽에 돌아다녀봤지만 바에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현타를 못이기고 저에겐 혼자 바에간다는게 두려워서 실패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값진 경험은 ㄱㄹㅈ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유흥쪼렙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1년이 지난 지금
ㄱㄹㅈㄱ을 경험하고 제가 파티장이되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분위기를 만들며 ㅈㄱ하시는 회원님들을 일일이 다 챙겨주는 경험, ㅈㄱ회원님들이 저에게 그거 어떻게 한건지 칭찬해주며 질문도 해주시고 ㅈㄱ을 통해 회원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봤다는게 사람과 어울리는 걸 두려워했던 저에게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황제랑 ㅍㅌㅇ에서 회원님들이 제 후기갖고 얘기하는거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꽤 여러분들이 언급하셔서 흠칫흠칫 놀랐네요
그리고 회원님들이 궁금해 하실건 도대체 '여성의날전날 ,여성의날 연락왔고 만루홈런치게 만든 ㄲ은 누구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번에 ㅂㄱㅁ에서 잘로 따고 연락 안했는데 본인이 숙소까지 찾아와서 놀고 ㅂㅂ도 장갑안끼고 했지만 저는 그녀의 몸을 원했던거 같아 잘로가 이번 여행 내내와도 접었습니다.
확실히 작년과 레벨차이가 많이나서 그런가 어딜가도 칭찬받고 언니들이 먼저 로맨스를 꿈꾸게 만들어서 자존감 많이 채우고 ㅈㄱ에서도 많이 배워갑니다.
다음 방벳까지는 댓글이나 소소하게 국내 후기 올릴거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3번째 방벳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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