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10일의 호치민 여행기록 - Day3 사랑의 린체리, 그리고 파스퇴르 내상아닌 내상
호치민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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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3일째. 오늘은 긴 하루이다. 장문이 될 수 있으니 시간 있을 때 보시기를 권장한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하성킴과 베란다에서 담배한대 태우며 어제 일을 물어봤다.
어제 하성킴은 12시가 넘어 느즈막히 코코에 가서 혼자 심심하게 놀다가, 옆테이블의 어떤 중국인 여성이 혼자와서 팁을 뿌리는 것을 보는데 큰형님을 한장씩 뿌리는줄 알고 쫄아서 자기는 팁을 뿌리지 못하고 놀다가
자세히 보니 제일 작은형님으로 뿌리고 있는것을 보고
뭐야? 나도 할만하네? 하고 100만동을 제일 작은형님으로 모두 교환하고 팁을 뿌리며 놀기 시작했다고 한다.
늦은시간이라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는데, 그날은 팁을 뿌리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팁을 훌렁훌렁 뿌리는 하성킴에게 직원들이 잘 해 줄 수 밖에 없었다. 스탭들과도 친해지고 일부 댄서들과도 친해졌고, 자기 테이블만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고 한다. 아마 그날 총 200만동은 팁으로 뿌린거 같다고 했다.
자기가 먼저 애들이랑 얼굴 트고 길을 뚫어놨으니 나보고 너는 오늘 가서 편히 놀면 된다고 한다.
흠.. 그게 접수했다고 할 수 있는건가.. 싶기는 했지만 술마시고 그러려니 했다고 생각했다ㅋㅋㅋ
점심으로 CNN에 나왔던 꾸안넴 파는곳을 갔다. 역시나 대기줄이 좀 있었으나, 그래도 내 생각보다 줄이 길진 않아 안에서 앉아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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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것 보다는 그냥 그런맛?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다.
점심을 먹고 오늘은 또 다른 이발소로 향했다. 어제 갔던 이발소는 한명 찍어뒀으니 다른데는 어떨지 가보는 것이다. 내가 황제에 아이들을 꼬실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나
이번에 방문한 이발소는 시설은 엄청 깔끔하고 새거같은 느낌이였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숫기가 없고 장난도 별로 못친다.
탈---------------------------락
이발소 후 우리는 린체리로 향했다.
하성킴과 오타니의 대부분 저녁 일정은 린-코-파 이다. (린체리-코코-파스퇴르)
우리는 호치민을 몇 번 와봤지만 이만한 가성비로 재밌게 놀 수 있는 코스는 없다고 판단하여 거진 매일 이렇게 놀았다.
일단 그대로 린체리로 이동하여 역시 또 정문으로 당당히 입장. 60분짜리 코스 고르면 이젠 손등에 도장을 하나 찍어준다. 아마 90분짜리는 다른 색깔 도장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난 역시 ㄸ감이 좋아보이는 아이로 골랐다.
와꾸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ㄱㅅ이 매우 컸다. 그날은 본건물에 자리가 없어 썬플라워 호텔로 이동했다.
역시 벗겨놓고 보니 자연산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난 이날 내 ㅂㅂ역사상 첫 색다른 경험을 할지 몰랐다.
처음에 적당한 서비스를 받는데 린체리에서 처음으로 ㄸㄲㅅ를 받아봤다. 사실 풍뚜이에서만 받아봤지 린체리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을 줄을 몰랐다.
도킹할때쯤 대서 얘가 젤을 발랐는데 자세히는 못봤으나 다른 구멍(?)에 바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ㅂㅂ을 시작하는데 걔가 중간에
"오빠 here.."
하면서 손을 가리키는데 아뿔싸
내가 처음에 잘못본게 아니였다. 뒷구멍 이였다.
나는 그동안 국내외를 통틀어 뒷구멍 ㅂㅂ은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판이 깔렸으니 어쩌겠나 해봐야지 않겠나. 남자라면 직진!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ㅎㅈ의 맛을 봤다.
중간중간 그아이는 목도 조금 졸라달라고 하고, 꽤나 M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ㅂㅂ으로는 끝이 안나서 꽤 시간이 흘렀는데 그 아이는 끝까지 어떻게든 내 주니어의 ㅂㅅ를 시키려 했다.
마지막엔 입으로 해주면서 피니쉬를 입안에까지 받아줬다.
린체리의 서비스 정신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았다.
가끔 린체리 내상 후기가 조금 있었던 것 같았으나, 난 이곳을 좋아한다. 그런곳이 서비스까지 올라오다니 나에겐 천국이지 않겠나.
그렇게 린체리에서 나와 숙소로 돌아와서 재정비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콴웃웃 이라는 립(갈비)파는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있었고 양은 조금 적었다. 맛은 쏘쏘.
그리고나서 우리는 어제 하성킴이 길을 닦아놓은 코코로 향했다.
오랜만에 코코에 가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여기 직원들은 여기서 꽤 오래 일하는거 같다.
직원이 오래 일하는 곳이란 것은 그만큼 괜찮은 가게라는 뜻 아니겠나.
한쪽에 자리를 하니 직원들이 하성킴을 알아보며 악수하고 따봉을 날린다. 어제 꽤나 놀았나보다.
적당히 맥주마시며 워밍업을 하다 하성킴과 내가 각각 100만동씩 잔돈을 바꿨다.
20장을 앞에 휴지통에 꽂아놓으니 직원들의 서비스가 역시 달라진다.
댄서들에게도 뿌리고 잘해주는 직원에게 뿌리고 개재미있게 놀았다. 이게 팁뿌리는 맛 아니겠나?
그렇게 노는 중, 댄서 중에 하성킴이 맘에 드는 댄서가 있었는데 이쁘게 생기긴 했다. 직원이 저 댄서 앉혀줄까? 라고 물어봐서 당연히 하성킴이 오브콜스! 했더니 댄스타임이 끝난 후 우리테이블에 와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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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녀는 하성킴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술을 마시며 노는데,
하성킴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하성킴이 조금 술해 취했는지 텐션이 너무 높아보였다.
팁을 입에 물고 전달해 주려는데 그녀가 얼굴을 찡그리며 몸을 뒤쪽으로 조금 빼는게 보여서 내가 하성킴을 잡고 내쪽으로 땡겼다. 아마 그때부터 였을것이다. 그녀와 내가 뭔가를 느낀것은
그녀는 나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고 하성킴은 다시 미친놈처럼 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이 듀오가 조합이 잘맞는다. 하성킴이 억텐으로 미친놈처럼 놀면 내가 옆에서 조금 말려주며 나도 같이 노는 환상의 조합
조금후에 하성킴이 화장실에 갔는데, 그녀가 나에게 번역어플을 보여줬다.
"나는 그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성킴 아웃
그리고 그녀는 쉿 제스쳐를 보여주며 그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에게 자기 옆으로 오라고 했다. 이미 하성킴이 아웃된 마당에 그럼 나라도 도전해야하지 않겠나? 자연스레 그녀 옆자리에 앉았다.
사실 많은 대화를 나눈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진 않는다. 아마 스몰토크가 대부분 이였을 것이다.
하성킴 덕분이였을까, 나는 그녀에게 굉장히 매너있고 젠틀한 한국청년으로 보였던 것 같다. 이후 그녀와 나는 서로에게 뽀뽀하고 손잡고 끌어안고 있는 사이가 되었다.
하성킴도 그걸 보고는 자연스레 포기했다. 굳이 그녀가 아니여도 놀 수 있다는 그의 마인드!
그렇게 나는 그녀와 라포를 쌓기 시작했다. 이번 일정에 전혀 없던 여자 3호기의 탄생이다. 하지만 코코 댄서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나도 그녀를 침대에 눕히는게 목적이 아니였다. 그냥 댄서와 이렇게도 놀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난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우리가 나갈때까지 내 옆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스킨쉽을 했다.
문득 주변 테이블의 남성들의 부러운 시선이 느껴졌다. 그들도 팁을 바꿔 뿌리는 모습이 보였다.
모두 화이팅...
새벽 2시가 좀 넘어서 코코에서 나왔다. 그리고 우리의 마무리인 파스퇴르로 향했다.
그리고 파스퇴르 거리를 구경하며 걷다가 괜찮은 아이가 두명 보여서 내가 한명씩 손을 잡고 안으로 입장했다.
내 파트너는 가슴도 적당히 크고 텐션도 꽤 높았다. 스킨쉽에 빼는거 없이 오히려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그에반에 하성킴의 파트너는 이쁘긴 했는데 뭔가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나만 즐기는거 같아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여기선 개인플레이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하성킴은 조금 놀다가, 자기는 다른데 가서 새로운 아이가 놀겠다고 나갔다.
나는 그 후로 그녀와 좀더 진한 스킨쉽을 하며 놀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녀가 갑자기 데킬라 20잔을 사주면 더 찐하게 놀 수 있다고 했다.
아 이 상황은 알고 있다. 에전 하성킴이 겪었던 그 상황이다. 아마 예전 카페에서 하성킴의 후기를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20잔은 너무 많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그녀는 10잔에 딜을 걸었다.
그리고 나서 데킬라를 먹기 시작한 그녀는 점점 술에 취했고 난 소파자리에서 그녀의 가슴까지 빨며 놀았다. 그러다 얼마 이상 쓴 사람은 안쪽 VIP룸에서 놀 수 있다고 하여 자리를 옮겼다. 그곳의 커텐은 시스루도 아닌 완벽히 가려지는 커텐이였다.
그 안에서는 바지고 팬티고 다내리고 놀았다.
그리고나서 조금 있다가 자기 친구 한명 더 불러도 되냐고 하더라
음..?
자기를 도와줄 친구가 한명 필요하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나서 나는 두명을 끌어안고 두명의 몸을 탐하며 놀았다. 파스퇴르에서 이정도로 논건 처음인거 같다.
그런데 자꾸 신경쓰였던 부분이 그녀가 자꾸 내 오더없이 주문하는 것이였다.
내가 라스트라고 한번 집어주었다. 그리고 두개씩 가져오지 말아라 하나씩 가져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알겠다고 하고 놀다가 또다시 내 오더없이 가져왔다.
거기서 나는 이성이 하체를 이겨버렸다.
"STOP!!"
하고 외치며 속옷과 바지를 입고 계산서 가져오라고 했다.
그때부터 갑자기 그녀는 왜그러냐며 미안하다고 울며불며 날 말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 꼭지가 돈 오타니는 더 놀생각이 싹 사라졌다.
계산서를 봤는데 아뿔싸.. 700만동이 찍혀있었다.
중간 체크를 하지 않은 내잘못도 있다. 물론 재밌게 놀며 역대 파스퇴르 중 가장 찐하게 놀았지만 700만동 급은 아니였다.
어쩔수 있나 그대로 계산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그녀와 그녀의 친구가 날 말리기 시작했다.
캄다운 하라며 날 말리는데 난 이미 캄 한 상태이다. 거의 현자타임급이였다.
난 괜찮으니 비켜라 하고 밖으로 나가는데 그녀는 맨발로 따라나오며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날 붙잡는다. 밖에 있던 직원들까지 이게 무슨 상황인가 멀뚱멀뚱 보고 있었다. 그녀들에게 눈짓으로 얘좀 떼어내라고 얘기하고 돌아섰다.
더 놀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져서 하성킴에게는 먼저 돌아간다고 하고 나혼자 숙소로 돌아왔다.
물론 재미있는 하루였다. 까찟 700만동 낼 수 있다. 하지만 마무리가 조금은 아쉬운 오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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