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여행( ^^ feat : Da Lat~)
어이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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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베트남 주재원으로 온지도 이제 다음달이면 3년에 접어드네요.
12월 말이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직원들이랑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Da Lat~ ^^
2년전에 가족들이랑 갔다왔는데 현지인 직원들이랑 가는건 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슬립핑 버스타고 출바~~~~알~~~~~~~.
재미났습니다. 유튜브나 블러그에서만 보던 버스를 타니 좋았어~ 근데 길이가 좁긴 좁네요~.방향제도 엄청 뿌려나서 날라가지가 않네요.
저는 어디서든 잘 자는 편이라 도착전까지 푹 잘 잤습니다. ㅋㅋ
달랏에 도착하니 새벽 3시. 온도가 19.9도, 제가 베트남에 온 이후로 가장 낮은 온도였습니다.(하노이에도 출장가고 했는데도 이 온도는
없었네요, 가족들이랑 왔을때도 최저 온도가 23도 정도였으니까~)
미리 예약한 숙소로 이동. 도착해서 보니 사진과 완전 다르다는 ㅠ.ㅠ ㅎㅎ
저는 개인방, 나머지 직원들(대부분이 20대)은 도미토리 룸.
침대는 말이 침대지 거의 스티로폼급. ㅋㅋ
제 나이가 이제 50 가까이 되 가는데 오랜만에 이런 숙소에서 묵게 되었네요.
꼭 대학생때 MT 갈때 기분을 느꼈습니다. 낭만이라고 해야되나?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껴서 젋을때로 돌아간것 같아서 기부니가 좋았습니다.
베트남 직원들은 MT 라는걸 모르더군요, 그런 유형의 모임도 가본적도 없고. 더군다나 코로나 기간 대학생활을 한지라 더더욱 그런 모임이
없었더군요.
달랏 1일차는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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