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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집에왔으니 아침은 직접 요리해서 먹어야지요..

오늘의 메뉴는 양배추 대패삼겹살 볶음..
재료를 준비하고..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양념은 진간장과 후추 …설탕..

그리고 굴소스로 마무리….

고기외 양배추를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후라이팬의 끝부분에 진간장을 넣고 끓어오를때 고기와 같이 볶으면 불맛이..

그리고 후추 , 설탕, 굴 소스로 마무리..


참 쉽죠잉????????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나름 맛도 있으니 한번씩 도전해 보세요 ㅎㅎ

그리고 남은 양배추는 쌈을 먹기 위해 밥을 할때 밥솥에 같이넣어 쪄 줍니다… 굳이 따로찔 필요가 없으니 이것도 나름 꿀팁이쥬 ㅎㅎ


아침상을 세팅하고…


호치민을 못가니….

비아 사이공과 함께…..

식사 후 백수가 할일이 뭐 있겠습니까 …

넷플 보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먹고….

다시 침대와 한몸이….

오후 5시에 여친과 함께 미딩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딩톤시장 약국에 들러서 아티소앰플을 구매하고..

(미딩에 있는 약국보다는 몇천동이라도 저렴한거 같더라구요.. 꽁꼬띠엔이라 아껴야 잘살죠 ????????)
 

저녁을 먹기위해…

여친님에게 오뚜기 식당이나 다른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자고 해도… 싫다고 하기에…

분짜를 먹으러 갑니다…

27분짜를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조금 더 비싸고 시원한 제니맘으로 이동..

6시가 넘어서 도착한 제니맘 분짜..



고기가 부족할것 같아 고기추가..



역시 하노이는 분짜죠 ㅎㅎ



때깔 영롱한거 보이십니까? ㅎㅎ


이건 좀 별로인듯..

맥주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기위해 오토바이를 탔는데…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로…

베트남의 주유소는….

출퇴근 시간만 손님이 많은걸까요? ㅎㅎ

집에 도착해서….

한국으로 가기위한 짐을 대충 쌉니다..

아티소 앰플과 물에 녹여먹는 아티소…

캐리어에 넣고나니… 보따리상인줄 ????????????

넴머이를 몇병 사갈까 싶어 여친과 손잡고 1층 마트를 다 둘러 보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네요 ㅠㅠ

지난번 조카가 왔을때는 몇병있어서 사서 보냈었는데…

내일 man이라도 몇병 사가야 겠네요..

집에 돌아와서 계란을 삶은 후 맥주와 함께…


냥이도 먹고 싶은지 계속 쳐다보네요….

하노이의 마지막밤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