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10일의 호치민 여행기록 - Day2 처음가본 더조선 그리고 파인
호치민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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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나는 전날 출장 왁싱을 예약해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방문하기로 했다.
나는 매번 호치민 오기전에 국내에서 왁싱을 받고온다. 베트남에서 받는건 처음이다.
하성킴이 자는동안 왁싱을 받기로 했고, 10시쯤되자 1층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여꿈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분으로 실력은 괜찮았다.
다만 나는 국내에서 슈가링 왁싱을 받았는데 여기선 하드왁싱이라 좀더 아프긴 했다. 그래도 가격이 한국에 절반도 안되는 금액이라 웃으며 받을 수 있었다.
새로 태어난 나의 주니어를 보니 마치 생닭 같았다.
호치민에서 많은 붐붐을하며 느낀거지만 왁싱을 해서 손해보는건 없었던 것 같다. 나는 매우 추천한다.
30분정도만에 다 끝나고 하성킴을 깨워 롯데마트 근처 껌땀을 먹고 황제가 아닌 다른 이발소로 향했다.
내 담당 아이는 아주 약간 까만 피부였는데 얼굴은 귀염상이고 몸매도 내가 딱 좋아하는 꽉B~C 정도였다.
장난끼도 많았고 어깨를 주무르다 자꾸 내 꼭지를 돌리고 놀았다 ㅋㅋㅋ
중간에 오이팩을 하는데 눈에 있던 오이팩을 떼서 얼굴을 보니 자기 입에 물고있던 사탕을 내 입에 전해주었다.
그때 난 생각했다.
그 아이는 다음번에 더 공략하기로 하고 잘고만 따고 기분좋게 이발소를 나와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는 5시에 더조선을 예약해 놨기 때문에 가기전에 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나와 하성킴은 더조선이 처음이다. 우리는 ㄱㄹㅇㅋ를 안가기 때문에 늦은 시간인 5시로 예약했다.
더조선에 도착하여 방을 안내받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ㅉㅇㅂ이 시작되었다.
인원은 10~15명? 정도 들어온 것 같고, 하성킴은 가장 어려보이는 친구, 나는 그냥 내스타일의 친구를 골랐다.
하성킴의 파트너가 초이스될 때 아이들이 킥킥거리며 웃었는데, 이는 나중에 설명해보겠다.
처음 같이 앉아서 가볍게 스몰토크로 시작하는데 뭔가 내 파트너의 텐션이 너무 낮다.. 흠.. 술한두잔 하면 괜찮아 지려나 하며 가볍게 한두잔 하는데도 텐션이 안오른다.
마담을 호출해 내 파트너를 교체해달라고 했다.
내가 알기론 30분 전에 교체하면 그냥 되는 걸로 아는데, 마담이 아이 팁으로 20만동만 챙겨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그냥 줬다.
그리고 하성킴의 파트너에게 혹시 추천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이왕이면 텐션좋은 아이의 친구나 친한 언니가 같이 있으면 다같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그러자 그 아이는 자기가 직접적으로 추천을 해줄수는 없다고 했다. 아마 가게의 룰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도 괜찮다며 계속 묻자 손으로 상추를 가르켰다.
???
그리고 나서 다시 ㅉㅇㅂ이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이 들어오고나서 아까 가르킨 상추의 뜻을 알았다.
서있는 아이들 중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이 한 명이 보였다.
이거였구나!!
바로 그 아이를 초이스 하여 앉혔다.
역시 알보 고니 두 사람은 같은 룸메이트였다.
그래서 아까 왜 저 아이를 초이스 했을 때 웃었냐 물어보니 저 아이가 가게에서 제일 재밌는 친구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웃었다고 했다.
얼굴도 얼굴이고 몸매도 몸매지만 역시 잘노는게 좋다.
재밌게 놀면 장땡이다. 우리는 그런 마인드다
특히 국이 한국에서 먹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가만히 술만 마시면 알아서 안주를 넣어주는 것도 좋았다.
역시나 파트너 체인지는 옳았던게 바꾸고나서 방 분위기도 밝아졌고 훨씬 재미있어졌다.
마지막엔 이러고 물고빨며 끝났다.
딱 4시간 열심히 놀고 나왔는데 내가 생각보다 술을 많이 마셨다.
원래 내 주량이 1병밖에 되지 않는데 놀다보니 많이 마신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 예약없이 ㅍㅇ 마사지로 향했다. 숙소와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게 ㅍㅇ을 방문하여 도킹없는 코스로 잡아서 조금 기다리다 입장했다.
ㅍㅇ은 처음이였는데 뭔가 ㄸㄱ랑 비슷한 느낌이였다.
사우나하며 기다리니 어떤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몸매도 너무 말랐고, 얼굴도 내스타일은 아니였다. 아.. 뽑기 실패했다라고 생각하고 걍 마음 비우고 쉬다 가기로 했다.
그런데 역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럴까 정말 열심히 해주는데도 쉽게 느낌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그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진짜 열심히 했다. 입으로.. 손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서비스 해줬다.
넣지는 않고 그 아이밑에 비비기만 했는데, 그 아이가
"오빠 no ㅋㄷ no 붐붐..."
그래서 내가 얘기했다.
"I have ㅋㄷ"
그렇게 내가 가방에서 혹시 몰라 항상 가지고 다니는 콘돔 하나를 보여주자 빵 터지게 웃으며,
자연스레 내 주니어에게 끼워줬다.
도킹 코스는 아니였지만 그렇게 그녀와 ㅂㅂ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 나의 럭키비키.. 그녀의 서비스정신에 감사하며 ㅂㅂ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역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그녀는 마지막에 샤워를 시켜주며 연신 미한하다고 그랬다. 나는 내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거라고 괜찮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몸을 또 열심히 움직여서 그럴까.. 속이 별로 좋지 않았다.
일단 하성킴과 숙소로 돌아와 내가 조금만 쉬고 나가자고 했다. 30분정도 눈을 붙였을까
하성킴이 지금은 황금시간대니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일단 하성킴에게 먼저 나가서 놀라고 하고 난 좀더 쉬다가 몸이 괜찮아지면 합류하겠다고 했다.
하성킴은 그렇게 혼자 코코로 향했고 난 잠을 더 잤다.
1시간30분정도 더 자고 일어났음에도 몸이 역시 좋지 않아서 내일을 위해 일찍 쉬기로 했다.
하성킴에게 카톡으로 난 더 쉬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답장이 오면서 하성킴이 그랬다.
"오늘 내가 코코 접수했다"
그의 썰은 내일 듣기로 하고 난 잠에 청했다.
재밌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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