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환전 방법 feat 꽁친
교배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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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안녕하세요! 교배르만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환전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니 꽁친(현지 친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달러를 준비하기도 어렵고, 트래블로그 계좌도 만들지 못해서 이 환전 방법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단한 방식은 아니고, 꽁친의 은행 계좌로 계좌이체를 한 다음 현금을 인출해 오라고 부탁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환전하러 다닐 필요도 없고, 필요한 만큼만 이체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이체에 걸리는 시간도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계좌이체? 그럼 수수료도 많이 들고, 환율도 손해 보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오늘 환율 기준으로 계좌이체 시 하탐(현지 환전소)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계좌이체에 사용하는 어플은 **‘한패스’**입니다.

미국 달러 100달러를 이체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시세 기준으로 현재 100달러는 한화로 136,950원입니다.
이 금액을 한패스 어플을 사용해 꽁친의 계좌로 이체하면 2,520,898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탐 환율은 100달러에 2,536,000동이었습니다.
즉, 100달러 교환 시 약 15,000동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우대를 100%가 아닌 90% 정도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계좌이체를 할 때 한패스 앱에서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한패스 앱에서는 거의 매달 수수료 면제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10월에도 3회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 덕분에 저는 하탐에 가서 줄 서서 환전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꽁친이 없으므로 저도 줄서러 가야겠네요. ㅋㅋㅋ
믿을 수 있는 꽁친이 있으시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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