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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저는 금요일 오후에 우중캠핑을하러 포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카페 좋은형님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부푼마음을

품고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비도 무지하게 내리고 분위기는 끝내주더군요

​먼저 한우육회로 스타트를해줍니다

입에 넣으니 그냥 스르륵 녹아없어지네요




​서울촌놈이어서 이름은 잘모르는... 배추불고기?인가요?

​벌집 삼겹살도 구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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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꽃 

토마호크도 구워주고







​우대갈비도 구워서 먹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입에 넣으면 그냥 녹아없어질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무술인형님이 공수해오신 닭발도 숯불로 구워서 먹는데 

술이 술 술 들어갑니다












​회무침까지 같이 곁들여 먹으니

밤새 마실 기세입니다











​라면도 끓여먹고

빗소리를 들으며 새벽까지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침에 일어나 철수한후 

포항 죽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박달대게와 킹크랩을 먹으러 왔습니다

킹크랩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대게맛도 훌륭하고

킹크랩도 너무 맛있어서 연이틀 눈과입이 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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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나게먹고 아쉬움을뒤로하고 

서울로 컴백해서 아지트도착해서 감자탕에 치킨에

마무리 해장한후 뻗어버렸습니다 ㅋ









​이제 조금있으면 겨울이 올거같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겨울이되면 호치민생각이 절로 나죠...






















오늘은 베트남 여성의날이죠?

모두 무탈하게 잘 넘어가시구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