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확히 이 시기에 11월 역대급 폭설이 있었죠

그때 인천공항 마비에 난리났던 기억이 납니다.

인천공항에서 일본애들 자기네 나라에 못돌아가서 죄다 바닥에 누워서 노숙하고

난민촌이 따로없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집에서 나올때부터 눈이 많이쌓여있길래 느낌이 싸하더니만....




공항에 도착하니 지연이로 도배되어있는 인천공항 전광판 ㅋㅋㅋㅋㅋ



탑승구에 들어오니까 도저히 운항을 할수없을 정도로 눈이 쏟아지던....

제가 아침 6:45분 비엣젯 탑승예정이었는데, 전날 아시아나 저녁비행기는 운항취소

같은날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가던 저희 누나는 비행기 취소 크리 먹고

대부분의 인천 출발행이 연착혹은 취소가 되는 아수라장 그자체인 상황에서

의외로 전날 21시 출발 비엣젯은 정시출발을??? 했기에 희망을 가져봤지만

(아마도 그 시간대에만 눈이 안온듯 합니다)

제가 갈때는 비엣젯 4시간 연착, 그리고 기내로 들어와서 1시간 대기후에 출발하여

5시간이 연착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24년 11월28일을 잊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이때는 비엣젯 탓은 아니고 그나마 취소라도 안된게 다행인 수준이었습니다 ㅋㅋ

그날 늦게 도착하여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황제로 튀어가려고 했는데 황제도 예약 불가했었죠 ㅋㅋㅋㅋㅋ

다행히 그날 ㄱㄹㅇㅋ에서 만난 꽁은 좋았습니다 ㅋㅋ

이때 이후로...매번 안전하게 베트남 다녀올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