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들어가보고 싶은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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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들어가보고 싶은 세탁소

과사랑 27 211 0

미인이 있는 건 아닙니다.


어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기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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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딜러스인지 궁금해 하며 좀 더 걸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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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아주 밝고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얼마 전 베트남 한달 살이를 하면서

인생 처음으로 세탁을 맡겼고

(직접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의 세탁소 공통점을

나름대로 정리했습니다만

전세계에게 이렇게 깔끔한 세탁소는

처음 봤습니다.


밖에서 보니 너무 깨끗해서

들어가서 한 번 둘러보고 나왔는데

이런 세탁소가 있다면 제 옷 세탁을

전적으로 맡길 것입니다.

댓글 27
꿀벌 11.28 11:43  
고급 세탁소로 보입니다..^^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과사랑 작성자 11.28 11:55  
어제는 일행이 있어서 구경만 하고 금액이나 운영시스템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들어가 본 세탁소는 한국, 미국, 베트남밖에 없는데 여기가 제일 좋아 보였습니다.
껍데기만 봤지만 말입니다.
야무진남자 11.28 11:44  
깔끔해보여서 더 믿음이 갈것같네요~
과사랑 작성자 11.28 11:55  
너무 깔끔해서 누워서 뒹굴고 싶었습니다.ㅎㅎ
진진진진 11.28 11:50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는 세탁소네요
과사랑 작성자 11.28 11:56  
사람이 안 보였는데 그래도 관리를 잘 하거나 시민의식이 높은 듯합니다.
페리도트 11.28 11:51  
세탁소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몄네요 ~ ㅎㅎ
과사랑 작성자 11.28 11:56  
구석구석 살펴보며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빨리 나와야 했던 게 아쉽습니다.
무온지 11.28 12:01  
세탁소가 저렇게 고급스런 곳이었나요..?
가고싶어 지네요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28 12:03  
그냥 요깔고 잠을 자도 좋을 만한 분위기였습니다.
키스 11.28 12:27  
후기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1.29 06:35  
세탁소라고 하기에는 참 신선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꽃등심 11.28 12:44  
세탁 카페 이런건가요?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29 06:35  
카페는 아니지만 예쁜 카페만큼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11.28 13:12  
세탁소가 아니라, 고급 카페나, 식당같네요.
과사랑 작성자 11.29 06:35  
저도 간판이 믿기지 않아서 들어가 봤습니다.
페드리 11.28 13:14  
삐까뻔쩍하네요 ㅋㅋㅋㅋ 혼자살다보면 은근히 세탁방 자주가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29 06:36  
저는 요즘 베트남에서 세탁하러 잘 갑니다.ㅎㅎㅎ
제니퍼 11.28 13:24  
이젠 우즈벡 세탁소에서도 헌팅을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진정한 고수 이십니다. .
과사랑 작성자 11.29 06:37  
우즈벡와서 이틀째인데 여성과 눈도 한 번 제대로 못 맞추었습니다.
저를 과대평가하시면 슬픕니다.
세븐 11.28 13:27  
카페같은 인테리어네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11.29 06:38  
인테리어만 봐서는 카페라 해도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븐 11.28 13:27  
카페같은 인테리어네요ㅎㅎ
하루 11.28 15:14  
깔끔하게 잘 되어있네요 ^^
과사랑 작성자 11.29 06:39  
너무 깔끔해서 나오는 대신 뒹굴고 싶었습니다.
삼성헬퍼 11.28 16:21  
우선 깔끔해서 믿음이 가네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11.29 06:39  
저도 이런 곳에 빨래를 맡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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