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꽁들 단체로 모여 있는 Foremost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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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9
미딩 이발소에서 케어 받고 나와
33번 예약하고 수사우나 달려가는 길에 foremost 베이커리가 보입니다.
이곳은 꽁들의 사진 촬영 스팟이죠.
하노이 미딩에 오면 돌아다니다보면 수시로 이 앞을 지나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이 앞을 지날 때 마다 꽁들이 버글버글해요.
대부분 고등학생~대학생 꽁들이 많고요... 직장인 처럼 보이는 꽁들도 많이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곳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인테리어도 특별히 멋지지도 않고 그렇게 고급지지도 않아요.
특히 건물 외부에서 사진 찍는 꽁들 많은데.... 건물 외부도 멋있거나 독특하지 않아요.
별다른 특징도 없어서 여기서 찌겅도 사진으로 보면 이게 어딘지 알 수도 없어요.
그냥 빵 종류 다양하고 큼지막한 빵집인데...
제가 여러번 이곳에서 빵 사먹어 봤지만 솔직히 맛이 없어요.
한국 빠리 바게뜨나 뚜레 주르가 훨씬 맛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곳이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으나 꽁들의사진 촬영 성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는 꽁들은 모두들 풀메를 하고 제대로 꾸미고 옵니다.
심지어는 테이블에앉아서 죙일 화장 고치며 사진 찍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곳 여자 화장실은 항상 만원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종종 연출됩니다.
단순히 여자가 많아서가 아니라 옷갈아입는 꽁이 많아서 그래요.
평소에 입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초미니 스커트에 가슴골 드러나는 과감한 옷들을
가방에 싸들고 와서 이곳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사진 찍더군요.
사진 다 찍으면 다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사진찍는 꽁들 대부분 초미니 스커트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사진 촬영용 반사판까지 들고 와서 서로 조명까지 맞춰 주며
사진 찍는 꽁들도 많아요. 중상급 꽁들은 널렸고요...
특상급 이쁜 꽁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늘씬하고 쭉빵한 꽁도 많습니다.
평일 낮 인데도 적어도 한 4~50명은 되네요.
제가 뎁짜이네 영포티만 됐어도 잘로 마구 땄을텐데...
저같은 뚱땡이 노친네는 여기 꽁들이 그림의 떡입니다.
희망지기 장교님 한번 오셔서 이 꽁들 싸그리 접수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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