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고 masseuse의 야릇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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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최고 masseuse의 야릇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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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트남과 라오스를 제외하고 제 시간과 

돈을 들여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없습니다.


지난 10-11월에 장기출장을  계획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 앞과 뒤에 여유시간을 잡아서

출장의 시작을 라오스에서 했습니다.


비엔티안에 밤에 도착하여 다음 날 점심시간에

간단한 회의와 식사를 한 다음

저녁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라오스의 마사지 가격은 베트남보다 훨씬 싸지만

시설이 깔끔하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라는 게

제 경험입니다.


그래서 같은 곳을 두 번 간 적이 별로 없으며

열심히 구글 평가 등을 참고로 하여

가격에 무관하게 조금이라도 시설과 서비스가

좋은 곳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비엔티안 도착 다음 날 오후에 제가 선택한 곳은

C 마사지샵이었습니다. 


생긴지도 오래되었고, 구글 평가도 아주 많고

점수도 주변 마사지샵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으로 본 것보다는 오래된 티가 났고, 

입구에 앉아 있는 마사지사 여러 명의

외모도 다른 곳과 별 차이날 게 없어서

약간 실망하면서 들어갔습니다.


타이마사지 90분을 선택하자

잠시 후 한 마사지사가 발씻을 물을 

가져왔는데 입구에서 본 여러 명의

마사지사와 다르게 인물이 출중했습니다.

(거기 있는 이들 중에 그랬다는 뜻입니다)


약간 즐거운 마음으로 발을 씻고

이끄는 대로 2층으로 올라가자

다른 마사지샵이 흔히 그렇듯이

개인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칸막이는 있지만

소리를 내면 옆자리에 들릴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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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ㄱㅁ로 알고 왔는데 조명빛이 야시끼리해서

'내가 잘못 알았나? 그런데 속삭이기만 해도

옆자리에 소리가 들리는 ㅂㄱㅁ는 없을 테니

조명이 왜 빨간 거지?'

(사진으로 보니 독방처럼 보입니다만

시설은 참 열악했고, 사진찍은 방향에

커튼만 있을 뿐 문도 없었습니다)


크지 않은 마사지샵은 2층에 10명 정도 들어갈

공간이 있었는데 이른 오후라 그런지

손님은 저 혼자밖에 없는 듯했습니다.


마사지가 시작되자 푸사오의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미소를 지으면서 근육을 꾹꾹 눌러 풀어 주니 

오래 전에 동남아에서 마사지를 처음 받을 때

'뭐 이런 세상이 다 있나' 하며 마사지에 빠져들던

시절이 떠오르는 듯했습니다.

(요즘은 마사지를 못하는 마사지사를 자주 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지 긴장이 되곤 합니다)


ㅍㅅㅇ의 옷차림은 ㄱㅁ와 ㅂㄱㅁ의

중간쯤으로 보였습니다.


치마를 입기는 했지만 짧지는 않았고

반팔상의가 적당히 노출을 하기는 했지만

여성미가 있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한 

평범함과 섹시미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그녀의 손길이 ㄱㅁ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도 없어 보이는데 딜이 들어오나?'

이러다 제 중요한 부분을 건드리는 건 아닌지

긴장이라기보다 호기심으로 어디까지

서비스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는데

ㅍㅅㅇ의 마사지 실력은 참 탁월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손님 한 분의 소리가 들렸고,

느낌상 2층의 약 10개의 자리중 저와 가장

먼 곳에서 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는 듯했습니다.


인기척은 느껴졌지만 고요함이 유지되었습니다.


ㅍㅅㅇ는 제 중요한 곳 어디에도 

손을 대지 않을뿐 아니라 2cm 이하의 거리까지

접근을 하지 않았지만 

꾹꾹 눌러주는 자극이 긴장을 마구 풀다 보니

피가 한 곳으로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ㅍㅅㅇ도 그걸 아는지 2cm 거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더 이상 접근을 하지 않았지만

마사지는 최고여서 참 야릇한 기분으로 

장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는 40만낍(약 2.5만원)이었는데

서비스 잘 받았다는 뜻으로 10만낍을

팁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고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라오스에서 연락처 물어본 적이 거의 없고

저와 친한 이들은 카카오톡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름이 M인 ㅍㅅㅇ는 잘로는 없고, 

WhattApp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점심 식사 후 한가한 시간에 

또 마사지샵을 찾았고 M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개인적 느낌이기는 한데 마사지는 최고였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솜씨도 아주 좋았는데

제 자식에게는 전날보다 0.5cm 더 가깝게

접근했지만 스치지는 않았고,

피는 역시 잘 몰려들었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는 시간이어서 건드리는 건

아닌지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4일 동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3일 동안 다른 손님이 바로 옆에서

서비스를 받기도 했고,

M의 손길은 점점 더 제 자식에게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비엔티안을 떠나기 전날, 

또 C 마사지샵에서 M을 만났습니다.


매일 0.5cm씩 가까워졌으니

이번에는 스치기라도 할지 궁금해하며

그녀의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마사지 실력은 한결같이 최고였고

같은 마사지샵의 다른 마사지사보다는 

조금 더 여성적(?) 외모가 드러나는

차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마사지샵의 조명은 왜 빨간색일까요?


그 날 따라 손님이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마사지를 잘 하던 M은

제 자식이 존재감을 드러내듯 아주 커지자

어느 순간 살짝 스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건드리려는 건가?'

살짝 미소를 짓고 항상 같은 자세로

서비스를 하던 M은 

먼저 말을 걸면 미소를 더 크게 활짝 펴면서

대답을 하기는 했지만 먼저 말을 거는

법은 없었습니다.


제 자식이 팬츠 안에서도 충분히

존재가치를 보여주는 순간

M이 처음으로 말을 걸었습니다.


"서비스?"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으므로

휴대폰을 꺼내 태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대화를 시도했지만 의사소통은 어려웠습니다.


겨우 이해한 그녀의 이야기는

"70만낍을 주면 서비스를 해 준다"였습니다. 

어떤 서비스인지 정확히 이해는 안 되었지만

HJ를 의미하는 듯했습니다.


70만낍이면 4.5~5만원인데 

라오스 물가가 아무리 최근에 많이 올랐다 해도

있을 수 없는 바가지였습니다.


웃고 있는 그녀의 표정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므로

"나는 내일 오후에 비엔티안을 떠난다.

돈을 많이 써서 현재 내 지갑에는 50만동밖에 없다.

내일 돈을 찾아서 다시 오겠다"고 하고

그 날은 평범한(?) 서비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50만동밖에 없다고 하면 그것만 받고

해 주겠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았다고

내일 오라고 하니 참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M에게 일이 바빠서 못 가며

다음에 오면 연락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다른 마사지샵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호치민으로 날아왔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한롱에 갈 수 있는데

시설이 후지고, 바로 옆에서 소리가 들리는

그 마사지샵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M의 미소와 손맛이 그립기는 하지만,

라오스에서 ㅇㅎ을 해 보지 않아서

물가를 제대로 모르기는 하지만

베트남에 못지 않은 그 가격이라면 

바가지중의 바가지로 생각됩니다.


중요부위를 건드리지 않고 멀리서 피만 흘려보내는

기술은 M이 최고였습니다만

요즘은 라오스에 대한 관심도 낮아져 가고

오로지 베트남이 제게 유일한 탑이 되었으니

다시 M을 만날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글 올리다 보니 참 매력적이던

그녀의 미소를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댓글 56
싱글라이더 12.07 10:36  
후기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0:52  
덕담 감사합니다.
체크인호치민 12.07 10:39  
후기 잘 봤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0:52  
별 거 아닌 후기를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언 12.07 10:39  
라오스 물가도 많이 오른듯하군요
마지막날 서비스 받으시지 그러셨습니까?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0:54  
라오스는 3년간 5회 갔는데 갈 때마다 물가가 오르는 듯하고 이제는 베트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시설 더 좋은 베트남을 기약하며 마지막 날에 다른 곳에 가서 ㄱㅁ를 받았습니다.
비엣남속으로 12.07 10:53  
역시나 '서비스'는 만국 공통어이네요~ 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0:55  
특정 업소에서만 그렇지요!
미국에서 서비스라 하면 어디서든 "내가 한 만큼 네가 돈내라"라는 뜻으로 보였습니다.
페페 12.07 11:07  
야릇한 서비스에 기대가 점점 되었는데 조금 하쉽네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3:00  
실내분위기가 더 이상의 서비스를 받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간지의제왕 12.07 11:08  
라오스 ㄱㅁ 후기 잘보고갑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3:01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헬퍼 12.07 11:12  
그느낌 뭔지알지요 ㅋㅋㅋ 살짝살짝 다가오면 ^^ 화가나고  안깎아주는 나쁜친구네요 그래도 정말 마사지가 필요하네요 한국은 거의ㅜ서비스 밖에 없으니깐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03  
Emo스파를 안 가 봤지만 느낌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마사지도 최고에 혈액순환도 잘 시켜줘서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꿀니킥 12.07 11:21  
아 마지막이 아쉽네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03  
수시로 당하는 일이니 아쉽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거실러스코프 12.07 11:43  
뭔가 스릴맀는 후기 잘 봤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3:04  
며칠 동안 나름 재미있었는데 금액과 분위기는 영 아니었습니다.
꿀벌 12.07 11:44  
라오스 마사지 후기 감사합니다..^^

모든 면에서 한롱보다 떨어지는 곳이군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05  
동의합니다.
댓글 보니 ㅎㄹ에 가고 싶어집니다.
세미영 12.07 11:59  
후기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3:45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스찬 12.07 12:09  
라오스보다는 호치민이죠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3:46  
라오스와 베트남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다른데 라오스는 장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12.07 12:11  
그래도 건강(?)하십니다. 저는 이제 약을
안먹으면, 잘 서지도않네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48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시다니...
개인적으로 만나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습니다.ㅋㅋ
오션 12.07 12:19  
뭔가뭔가 될듯될듯한 후기 잘읽었어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49  
여러 번 가는 동안 조금씩 마사지 방법의 변화가 보였는데 끝이 예상 이상의 황당함이었습니다.
오션 12.07 15:09  
저도 라오스  함 가보고싶네요
아는형님말로는 도시자체가 조용해서 자주 가신다고는 하는데~
아름다운나라 12.07 12:19  
서비스 물가는 전세계가 왜 다 비슷할까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49  
제가 그 이유를 알겠습니까?ㅎㅎㅎ
꽃등심 12.07 12:23  
이모스파한번 다녀오셔요 장교님~~
과사랑 작성자 12.07 13:50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 새로운 걸 경험할 때 이해가 빠를 것 같기는 합니다.
꽃등심 12.07 13:58  
ㅋㅋㅋㅋㅋㅋ이모스파도 한번쯤 경험해 보셔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6:50  
호치민만 가면 시간이 너무 삘리 가서 하고싶은 거 반도 못하고 ㅇᆢㅂ니다. 이모스파 방문도 괸심있는 일입니다.
꽃등심 12.07 22:03  
저도 항상 큰 틀만 짜고 대부분 못하는거 같습니다ㅠ
몰빵 12.07 12:24  
라오스는 순박함이 이미지인데... 다른 매력에 잠시 눈길이 가셨군요.
빨간방은 왠지 야릇하기는 한데 마지막 결론이 아쉽습니다~^^
잡혀갈까봐 저는 그냥 벳남만 열심히 다니렵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3:51  
제가 전에 라오스에서 17세 마사지사 만날 글 올린 적 있는데 위의 C스파는 모두 30세는 되어 보였습니디.
제 글의 ㅍㅅㅇ도 30세 정도로 보였는데 그 나이중에서는 외모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먹고죽자 12.07 12:29  
100만킵이면 데리고 나올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 70만킵에 bj이면 너무 비싸네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3:52  
그 날 의사소통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라오스에서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는 엄청 많이 부른 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라오스 물가가 또 올랐을 걸로 생각됩니다.
맥날리아 12.07 13:40  
약 간의  밀당이  보이네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3:52  
저보다 눈치가 빠르십니다.ㅎㅎ
까망코 12.07 13:50  
라오스를 가보고 싶지만 여꿈같은 카페를 찾지못해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나름 치안도 괜찮다고는 하는데...게다가 과사랑님께서 자주? 가시니 안전해 보이기도 하지만 선뜻 가기가 쉽지않네요ㅜㅜ
과사랑 작성자 12.07 13:53  
저는 라오스에서 ㅇㅎ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이유로 라오스를 좋아하는데 그 장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서 이제는 베트남과 함께 탑투에서 탈락할 시기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즐겁게살자 12.07 15:59  
후기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7 16:49  
읽어주시고 격레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 12.07 17:17  
매력적인 미소의 그녀사진이
있었으면 두고두고 기억하실수
있으셨을텐데요~~~
과사랑 작성자 12.07 18:39  
WhatsApp에 사진을 볼 수는 있는데 서서히 잊혀져 가니 이것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여겨야겠습니다.
나노풍월 12.07 19:05  
이해가 충분히 가는 글이였습니다....ㅎㅎ
저 같았으면 아마 5 만원 내고....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7 19:10  
라오스임을 감안하면 바가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생각하며 뿌리치고(?) 호치민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ㅎㅎ
워킹데드 12.07 19:25  
라오스는 가기도 전에 먼가 안좋아지는거 같네요.시간도 부족하고 여긴 패스하겠습니다.
담부터는 저런경우 살포시 바지를 덥다고
하시고
과사랑 작성자 12.07 23:09  
저는 라오스에 가는 목적이 베트남 가는 목적과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최근에 목적 달성이 점점 어려워져서 이제 접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ㅎㅎ
페드리 12.07 20:22  
가격은 너무 바가지인데요 ㅋㅋ 훨씬 잘사는 베트남보다도 높게받으니 ㅋㅋ
과사랑 작성자 12.07 23:09  
처음 접해 본 가격이었는데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제니퍼 12.07 21:45  
그 가격이면 붐ㅂ 아니었을까요?
HJ면 완전 바가지네요.
끝나고 만나자고 해보셨겠지요?
과사랑 작성자 12.07 23:10  
장소 자체가 반 노출상태여서 ㅂㅂ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상세히 물어보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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