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천재지변이 지나가도 살아가야 한다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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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4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주말전 강아지의 집이 천재지변을 당한 후
연락이 되지 않아서 상당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스럽게 주말에 연락이 다시 되었네요.
나트랑 및 그 중부 지역은 현재 집계 ( 비 통계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55명 익사에
다수의 실종자들이라고 합니다. ㅠ
침수 가구 수는 헤아릴 수 없고..
아직도 저지대 집들은 물에 잠겨있다는 군요..

뭐.. 모든 가구나 살림 살이는 대부분 버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ㅠ
그나마 열심히 어느정도 살던 강아지집이였는데...
경제적, 심리적 타격이 크겠네요. ㅠ
과거 울산에서도 태풍으로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었지요 저지대 대부분이 침수되었었고,,
그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그 것 보다 더 큰 피해 규모로 보입니다... 역사에 기록될 정도라고 하니..![]()
모든 걸 잃었다며 힘들어 하면서도...![]()
자기가 죽으면 제가 딴 년 만날거라고 그 꼴은 못 본다며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푸헐~
다행히 근본적으로 유쾌함이 있기에 이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내리라 믿어집니다.
걱정을 많이 했었던 스스로 한숨 돌리게 되어서
한잔 마시러 나가봅니다.
![]()
육회 세트로![]()
흔한 동네 술집의 닭발..![]()
가슴을 쓸어담으며 그리고 강아지네 집 어서 복구하길 기원하는 마음에 한잔 털어 넣었네요.
어찌되던 이런 비극은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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