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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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 했나요?
전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 제 본능이 "정복과 과정"에 있음을 발견 했습니다 ㅎㅎ
안되는 곳에서 되게 만드는 그 피말리는 과정,
마치 포커 마지막 한 장을 쪼는 듯한 느낌이 즐거웠고,
결국 되게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에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베트남을 50번 넘게 갔어도 거의 90%는 ㄷㅅㄹ이나 꽁친이랑 지내는 바람에 모르고 지냈던, 저의 숨겨진 본능을 이제야 발견한 느낌.
저는 혼여가 체질입니다 ㅎㅎㅎ

꿀벌
삼성헬퍼
주린이
즐겁게놀자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