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꽁 새벽 전투 마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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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꽁 새벽 전투 마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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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활어 꼭 만나서 뜨밤 보내고...

새벽 전투까지 마무리하고 집에 돌려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는 삼원정에서 했는데 정말 별로네요.

아는 사람 마주칠까 봐 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삼원가든에서 지점 낸 건지 아니면 짝퉁인지는 모르겠는데...

소고기가 겁나 질겨요. 소고기는 돈 아깝네요.

아무래도 소고기를 베트남 소고기 쓰는 듯...ㅠㅠ

이곳은 절대 가지 마시길...

정 가실 거면 간장게장이나 새우장 드세요.

간장게장은 먹을만 했습니다.

 소고기류는 비추랍니다


활어공과 호텔로 돌아와 뜨밤...

그런데 활어공이 저의 스킬에 점점 적응해 가는 거 같아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받아들여서 그런 건지...

허리 반응이 점점 약해집니다.

이거 자꾸 신선도가 떨어지네...ㅋㅋㅋ

물론 그거는 예전 처음 봤을 때 비하면 약해졌다는 거지

아직도 팔딱팔딱 잘 뜁니다. 아직은 신선도가 나쁘지 않아요.


그제 저녁에 활어꽁이 거의 잠을 못 잤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잠을 거의 못 잤다더라고요.

아마도 제가 코 골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낮에도 계속 잠을 못 자고 저를 만나서 그런지

어젯밤에는 정신없이 자네요.

자는 도중 제가 주물럭거려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푹 자더라고요.


새벽에 저는 새벽 텐트 쳤는데 활어 꽁이 일어날 기미를 안 보이네요

이대로 가다가 꽁이 계속 잠잘 것 같아서 참지 못하고 뒤에서

자는 꽁에게 공격 들어갑니다.

처음엔 이불 둘둘 말고 계속 자겠다고 징징거리더니

결국은 저의 공격에 포기하고 다리를 열어 주네요.


새벽 전투 아주 화끈하게 했습니다.

역시 이 맛에 도시락 불러 같이 자는 거죠.

새벽에 자는 꽁 깨워 덮치는 맛 나름 재미있네요.

꽁이 숨차서 헐떡거리는데 키갈 했더니 숨 막힌대요...ㅋㅋㅋ


그렇게 새벽 전투 마치고 1월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며

바이바이 했습니다.

내년 1월 중순 다시 올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어라.

다행히 어제 코카가 끝물이었나 봅니다.

오늘은 침대에 아무 자국도 남지 않았네요.


2.3초의 짧은 하노이 방문 중 2초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 0.3초 동안 뭐 할지 고민해야 되겠네요.


이것이 요즘 나 만날 때 계속 추리닝 입고 오네요.

그만큼 저를 만나는데 부담이 없어진 거겠죠.

그래도 기왕이면 이쁘게 차려 입고 오면 좋은데...

이틀 연속 추리닝이었어요.


서비스샷 남겨 드리고 이만 물러갑니다.

까만 츄리닝에 까만 팬티... 그리고 까만 브라...

구분도 잘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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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꿀벌 12.10 10:01  
짧은 방벳이 이제 마무리 단계이군요...!!

남은 시간도 거르지 말고 잘 챙겨드셔요..^^

몰빵 작성자 12.10 15:27  
그럼요 저는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달립니다
쇼펜하우어 12.10 10:08  
남은시간도 알차게 보내세요 ㅎ
몰빵 작성자 12.10 15:28  
마지막 한 발까지 쥐어 짜내고 가겠습니다
글루미나이트 12.10 10:15  
쉼없는 달림의 연속이네요!!!
부럽슴돠~~
몰빵 작성자 12.10 15:29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돌아라 지구 12 바퀴.
어쨌거나 존슨 빵빵 난 몰빵맨~~
꽁까이의 친구 난 몰빵맨~^^
달려야하니 12.10 10:17  
부러운 후기 잘 봤습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몰빵 작성자 12.10 15:29  
네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릴게요
깡통홍당무 12.10 10:28  
검스 입고 ㅂㅂ는 뽠타지인데...뜨밤 부럽네요 ㅎㅎ
몰빵 작성자 12.10 15:29  
검스가 아니라 검 빤입니다
깡통홍당무 12.11 08:14  
다 까매서 거기가 거기 같네요 ㅋㅋ
검빤도 진리죠 ㅋㅋ...망사로다가
쿠지12 12.10 10:52  
제일 부럽습니다
몰빵 작성자 12.10 15:30  
발권에 동참하세요
키아누기브스 12.10 10:59  
베트남에서 소고기는 비추입니다.
질겨도 너무 질겨요.
그래서 전 무조건 돼지고기.
몰빵 작성자 12.10 15:31  
베트남 소고기가 질긴 거는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한국 식당에 갈 때만 소고기 시켜요.
대부분의 한국 식당들은 미국산 수입육 쓰거든요.
백제갈비나 베테랑 같은 곳들은 다 수입육입니다.
미딩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한국 고깃집이라 당연히 수입육 쓰는 줄 알았어요...ㅠㅠ
무슨 꽃살이 힘줄보다 질기네요.
이상형 12.10 11:01  
올블랙이네요^^
몰빵 작성자 12.10 15:31  
저만 블랙 걸리지 않으면 되죠
썬가이82 12.10 11:03  
베트남 쇠고기는 별로군요..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
몰빵 작성자 12.10 15:32  
베트남 소고기 겁나 질깁니다
육질이 천지 차이예요.
예전 호치민 롯데호텔 뷔페 가서 소고기 먹다 이빨 빠지는 줄 알았어요. 아무리 호텔이라도 고기가 질기면 별 수 없더군요.
베트남에서 소고기 드실 거면 수입육인지 베트남산인지 확인하셔야 해요.
소장실 12.10 11:07  
부러운 시간 와중에 식당 내상을 ㅠㅜ
화이팅ㅇ하세요!!
몰빵 작성자 12.10 15:32  
뭐이 정도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꽁한테만 내장 안 당하면 식당 내장쯤이야 뭐 참을 만합니다~^^
아콰마린 12.10 11:17  
.3이 궁금합니다
몰빵 작성자 12.10 15:34  
.3은 이미 계획이 마련돼 있습니다
.1 당 1불건마~~~
.3이니 세 번 달리고 한국 갑니다.
맥날리아 12.10 11:27  
온통 까망이네요 ㅎㅎ
몰빵 작성자 12.10 15:34  
이것이 요즘 저한테 함부로 하네요
만날 때마다 츄리닝이네요...
다음에 만날 때는 긴장 좀 시켜야겠어요
슝슝쓩 12.10 11:34  
그런데 괜찮으십니까..? ㅋㅋㅋㅋ

으찌 매일 그리 전투를 하시고도..

부러운 부분 입니다^^
몰빵 작성자 12.10 15:34  
어차피 약발입니다
다 스팀팩 덕분이죠
광캐 12.10 11:45  
남은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1일4붐 워우  부럽습니다 ^^
몰빵 작성자 12.10 15:35  
삼시 4떡으로 바꿔야 할까 봐요~^^
검은하늘 12.10 11:47  
역시 속옷은 화장실에 놔두군요~
몰빵 작성자 12.10 15:35  
대부분 꽁들이 그러더군요
뱃남백돌이 12.10 11:50  
부럽습니다~
몰빵 작성자 12.10 15:35  
네 감사합니다
페드리 12.10 12:10  
이런 도시락 있으면 참 좋죠 ㅋㅋㅋ
몰빵 작성자 12.10 15:36  
계속 만나는 이유가 다 있는 거죠
한맺힌팅커벨 12.10 12:15  
올블랙ㅋ 구분이 안되요ㅋㅋ
몰빵 작성자 12.10 15:36  
그러게요 죄다 블랙이더라고요
세미영 12.10 12:25  
부럽네요
후기감사합니다
몰빵 작성자 12.10 15:37  
네 감사합니다
삼성헬퍼 12.10 12:47  
올블랙 패션이네요 ㅋㅋㅋ 좋으신간 보내셨겠네요^^
몰빵 작성자 12.10 15:37  
뜨겁게 불살랐습니다
여꿈낚시꾼 12.10 12:57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몰빵 작성자 12.10 15:37  
네 화끈한 밤 보냈어요
인천공항 12.10 13:06  
올블랙의 활어ㄲ과의 2박 잘 보내신듯하네요 ^^
몰빵 작성자 12.10 15:38  
연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1월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빠빠이 했어요
하루 12.10 14:33  
역시!! 바람직한 시간 보내셨네요 ^^
몰빵 작성자 12.10 15:38  
하노이 도시락은이 친구밖에 없어요
하노이 오면 줄창이 친구만 봅니다
가둥이 12.10 20:58  
굿~~!!!!            블랙 활어라~~~ 캬


전 화이트 활어가 취향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과사랑 12.10 22:57  
짧은 여행에서 예정한 바를 다 이루셨으리라 믿습니다.
꽃등심 12.11 05:37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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