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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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한테 당했네요;;

호치민킴반장 52 346 0

딸내미 한테 두번 당하네요;;


병원 입원한지도 9일차인데...콧배기도 안비추는 딸...


보통은 딸내미들이 더 잘하지않나요?ㅎㅎㅎ


오늘도 못온다길래...걍 오지말랬더니 ,


담주엔 꼭 오겠다하여...속는척하고 넷플릭스


영화를 보고 있다 폰을 확인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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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한테서 부재중 전화가 들어와있네요..


그럼 그렇지 ^^  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안받습니다.


머지 두번 세번을 저나해도 안받길래...


속으로 설마..아니겠지...생각하며 카톡 확인..


아무것도 안와있네요...문자 메세지를


확인한 순간...속상함이...두배로 밀려오네요ㅠ


걍 저나해봤어..라고 해도 충분할텐데 망할지지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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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꿀벌 12.14 15:32  
아빠 잘못전화했어....ㅠㅠ

그래도 연락하는 건 딸뿐인가요?ㅎㅎ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0  
속상합니다 꿀벌님
슝슝쓩 12.14 15:34  
아!! 정말 자제분 이시군요ㅎㅎ

카톡 대화가 친구와 대화 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쾌차 되시 길 바랍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0  
센스가 딸리는거 맞죠?ㅋㅋㅋ
첨처럼 12.14 15:46  
ㅎㅎㅎㅎㅎ 글읽다가 뿜었네요 제딸도 저래요 ㅎㅎ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1  
잘못전화했어....으으!!! 그뒤로 연락없습니다...ㅋㅋㅋ
땀바이 12.14 15:49  
집구석 잘돌아가는건가요?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2  
쟤 빼곤 잘돌아갑니다~!!
세미영 12.14 15:51  
우리집도 비슷하네요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3  
아 그래요?보통 딸들은 부모 잘챙기고 그러는건...옛말인가요?ㅠ
삼성헬퍼 12.14 15:57  
면회에서 한번 ㅜㅜ 전화 잘못걸었어 ㅜㅜ에서한번 아프신데 더 아프시게 만드는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3  
그니깐요ㅠ 연속 두번을...
판사 12.14 16:02  
잘못걸었다니... 마음아프게~ ㅠㅠ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4  
좋은핑계 많은데도 불구하고...진실을 말하다니..속상합니닼ㅋㅋㅋ
성난큰곰 12.14 16:12  
제 딸도 가끔...부재중 전화에 콜백하면 잘못 전화했다고...망할 지지배...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15  
ㅎㅎ 우리딸만 그런건 아닌가봅니다..술한잔
땡기네요ㅎㅎ
카오스 12.14 16:18  
원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모를때가 많더라고요 좀더 나이 먹으면 따님께서도 스스로 느끼실겁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53  
그니깐요 아직 철이 덜 들긴했죠ㅎㅎㅎ
예가체프 12.14 16:20  
아들은 절대 전회 안합니다
뭔일 있을때만 카톡 ㅎㅎ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54  
아들은 장관하고 왔다갔네요 ㅎㅎ;; 딸내미만...
다이너마이트 12.14 16:21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따님같습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55  
ㅎㅎ원랜 그랬는데...이번에 실망좀 했네요ㅋ
페드리 12.14 16:22  
생각해보면...저희 누나도 막 그렇게 부모님 엄청 챙기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물론 저보다는 나았지만요 ㅋ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58  
보통은 딸내미가 엄마랑 친구같이 잘 지내긴하죠~^^ 아들한텐 저 닮았으면 기대수치가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눈친 빠르네요ㅎ
백마 12.14 16:48  
요즘 애들이 다그래요  ㅎ
저도 딸키우지만
아쉬울때만 아빠 사랑해 어쩌구~~~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6:59  
ㅎㅎㅎ 이 필살기는 모든 딸 가진 아빠들이 당하는 아주 평범한 수법이죠ㅎㅎㅎ
시바시 12.14 16:56  
누구나 아빠바라기, 딸바보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겠죠.
그리고 그 시기가 지나면 데면데면 거리감이 생기고....

이제 전화 한통에도 감동하고 상처받는 시기가 와버렸네요.......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7:02  
알면서 준비한다해도 해결되기 쉽지않는 부분이긴 하죠~!! ㅠ
아콰마린 12.14 16:56  
기대가 너무 크신거 아닌가요

전화오면 무섭습니다

뭐 크게 지르기 직전이란 신호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7:00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그정도까진 안컷네요...
곧 오겠죠?ㅋㅋ
키스 12.14 1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7:22  
수많은 유머글에도 침착하게 댓글다시는 키스님이.....
과사랑 12.14 17:29  
제 딸은 저와 대화를 안 하므로 위와 같은 일이 안 생깁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7:43  
씁쓸한댓글 입니다 과장교님
인천살아요 12.14 18:44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픕니다ㅋㅋ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9:08  
ㅋㅋㅋㅋㅋㅋ속상합니다
꽃등심 12.14 19:18  
저희 아들도 이제 사춘기라...
제가  맘놓고 베트남을 다닙니다ㅋㅋ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19:24  
장교님? 먼가 위로해주셔야할 타이밍인데...자랑을 하시다니;;
놀자비 12.14 20:37  
ㅋㅋㅋ 내리다가 잘못전화했어에ㅋㅋ빵터졌네요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4 20:42  
웃길려고 올린거 아니구요 실제상황이였습니다ㅋㅋ 속상한 아빠입니다ㅠ
빨강망토차차 12.14 22:32  
넘 웃프네요ㅋ 그래도 귀엽네요 ㅎㅎ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02:17  
ㅎㅎ 장관도 차차님하고 똑같시 말하더라구요ㅎ
다크야 12.14 23:07  
음... 저런 딸이라도 있으면...
아들만 둘 있습니다 ㅠ
그나저나 오래 입원하시고 있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02:18  
갈비라 아마 이번주까진 입원해있어야 할듯합니다ㅠ 오늘도 탱크때문에 잠설치는중이네요ㅠ
여꿈낚시꾼 12.14 23:25  
전  아들이.... 매번 미안 잘못눌렀어 ㅋㅋ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02:19  
ㅎㅎ 때론 선의에 거짓말도 필요한데 말이죠~!!
아빠!!머해? 이정도만 해도...ㅠ
워킹데드 12.14 23:57  
저런 ㅜㅜ 너무 슬퍼마셔요.결국 딸이 챙길겁니더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02:20  
ㅎㅎ 아마도 그렇겠죠?10년뒤일지..20년뒤일지..ㅋㅋㅋ
이상순님 12.15 06:20  
보기좋네요ㅎㅎㅎ저도 언능 딸래미가 커서 저렇게 장난쳤으면 좋겟네요ㅎㅎㅎ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06:41  
ㅎㅎ 이번 한주도 화이팅하세요~!!!
하루 12.15 13:27  
아이고.. 가슴 아프네요 ㅠㅠ
호치민킴반장 작성자 12.15 14:28  
ㅎㅎㅎ 언제오나 지켜보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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