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ㄲ!! 설렘 가득한 소개팅?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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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4
종종 찾는 로컬 카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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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으로 결성되어
이제는 방벳도 함께하는 회원분들과도 몇 번 방문했었죠.
로컬 카페 직원중에 친해진 ㄲ이 한 명 있는데
ZALO로 꾸준히 연락하는 사이입니다.
저녁식사를 한 적도 있구요.
그런데
지난 번 회원님들과 방문했을때
못 보던?? ![]()
ㄲ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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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70cm이 넘어보이고
슬림합니다.
슬림해서 키가 더 커보이는걸수도 있는데
확실히 큽니다.
기초화장품만 발랐는지 화장기 없는 얼굴에...얼굴에...
......(묘사를 못하겠네요
)
...이쁩니다! ^^
이쁘니 눈에 들어왔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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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카페에 있는 내내 그 ㄲ에게서 시선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친한 ㄲ이 눈 앞에 있는데
체면상(?) 들이대서 잘로를 따기도 그렇고 하여
(그 친구는 제가 아주 점잖고 착한?? 한국인 아저씨로 알고 있습니다 ㅋ)
아쉬움을 카페에 질질~흘려놓고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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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저는 일상으로 돌아왔고
어느날 카페 ㄲ과 잘로로 대화를 하다가
살포시~~그...예쁜 뉴페에 대한 얘기를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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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카페 ㄲ의 반응.
"남자들은 다 똑같아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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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저는
"싱글인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을 갖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게 왜 문제가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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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이해(?)를 시킵니다.
카페ㄲ은 금방 날카로운 칼을 거두고
저에게 설득(?)당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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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저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고
여행도 여자친구와 함께 다녔으면 좋겠다고...
더 이상 혼자 여행다니지 말랍니다...ㅜㅠ
저의 잘로에 많은 사진들...
외로움이 가득한 사진들...ㅋㅋㅋ
홀애비 냄새를 넘어서 독방 늙은이 냄시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사진들...
혼자 다녀도 재미있는척(?)하는 사진들...
그 꼬라지를 보니 안쓰러웠나봅니다. ![]()
암튼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 표현만 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카페 ㄲ과 대화를 한 지 보름 정도가 지났네요.
어제 밤에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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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로 진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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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여친 후보에게 잘로가 왔나 싶어
메시지 확인하는것도 귀찮고
천천히 봤는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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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ㄲ이 뉴페 ㄲ과 저녁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이런 의~~리의 ㄲ을 봤나!! ㅋㅋㅋ
기특해 죽겠습니다 ㅋㅋ
카페 ㄲ은
뉴페 ㄲ에게
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아는 한국인이 있는데...어쩌구저쩌구...
얘기를 했고
그녀가 OK~해서 연락하는거랍니다 ㅋㅋ
Cảm ơn!! ㅋㅋ
조금 충격적인게 카페 ㄲ이 23살인데 뉴페가 25살...![]()
완전 동안인데 카페ㄲ보다 언니라니...헐...
전 많아야 22살 정도로 봤는데 ㅎㅎ
피부가 하~~~얗고
아니...하~~~얗지만... ![]()
창백?? 쪽에 가까운??
거의 한국인처럼 생겼는데
암튼 이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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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 기특해서 뭐라도 하나 사다주려고 하니
특정해서 요구하지도 않네요.


이 자식~~정말 괜찮은 ㄲ이네~^^
알면 알수록 진국이야. ㅋㅋ
대학까지 나온 ㄲ인데
대화를 해 보면 정신 제대로 박힌(?) 친구라는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도와줄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ㅋ
신뢰를 쌓으니 떡(?)이 뚝!!! 떨어지는건지 ㅋ
올해만 10번.
방벳 동안 여기저기 뿌려놓은 씨앗이
갖가지 내상의 풍파속에도 싹이 트려나봅니다.
파란만장했다.
2025년의 베트남...
이제는 격하게 평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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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2025년...2번의 방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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