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꿈에서 위로(?)받는것(feat.목석이의 변심)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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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방벳하기 좋은 요즘 날씨에 회원님들 잘지내십니까
6월에 막방벳 다녀온후 이달말 10번째 출격 대기중인데
예전만큼의 기대감과 설렘은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ㅠ
이거시 누적방벳의 역효과인 거신가..
암튼 날씨도 쌀쌀하고 회사도 한가해서 기분이 멜랑꼴리
해서 그런가 요즘 여꿈오면 회원님들과 꽁들과의 갈등, 결별
뭐 이런 글들만 눈에 들어오고 거기서 위로(?)받네요 ㅋㅋ;;
여꿈에서 제가 젤 몬난이고 젤 못나가고 꽁들한테 손절 오지게
당하는줄 알았는데 뎁짜이에 방벳도 자주 하시고 보유꽁들도
많은 잘나가는 회원님들도 꽁들이랑 엄청 싸우고 결별하고
서로 친삭하고 그러시는구나 ㅋㅋ
에휴 저도 한때는 40명 가까이 될뻔 했는데 모조리 삭제당하고
저거만 남았네요.. 그나마 저기서도 대화하는건 두어명..
잘나가는 회원님들 조차도 삭제당하는데 그저 꽁들과의
관계는 언제나 일시적인, 일장춘몽, 풍전등화 같은 관계다
라고 생각하고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회사땜에 자주
방벳도 못해서 관계유지도 힘들고 진짜 시덥잖은 걸로
손절치는 꽁들이고 무엇보다 저는 유흥러가 아닌 관.광.러
이니깐요 깔깔훠훠히히 흑ㅠ
현재까지 연락유지 중인 목석꽁과 가려고 했는데
2년동안 만나면 사진처럼 애인모드 잘해주고
안부도 잘물어주고 담에 호치민 오면 또 보자고
하던 그녀가 어느날 급 돌변한것 같습니다;;
잘로에 계속 기도한다, 기분이 안좋다, 기분이 나쁘다
라고 글쓰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봐도 괜찮다고만 하고
답장도 단답이고 바쁘다고 하고 저도 걍 기분 나빠서
여행가자는 말도 안꺼내고 후보2로 타겟을 돌렸습니다
갑자기 제가 싫어진건지, 새로운 남자가 생긴건지 진짜
본인이나 집안에 뭔일이 생긴건지.. 나도 모르겄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거지 뭐.. 회원님들이 보기에는
쟤 왜저러는거 같나요? ㅋㅋ
후보2는 소개받은 꽁이고 같이 함 여행갔다 왔었는데
착하고 애인모드 잘해주고 유력후보지만 호치민
간판스타라고 해도 될만큼 워낙 잘나가는 애라 뭔가
모를 망설임이 웃도는 ㅋㅋ;;
후보3은 그언젠가 방벳때 숙소와서 갑자기 반지
잃어버렸다고 계속 징징대고 밤일도 제대로 안해서
내상준 꽁인데 다신 안보기로 마음 먹었지만 얼굴은
이쁘고 몸매도 좋아서 이성이 곧휴한테 마비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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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씻지도 않고 씻은척 밤일하려 했더랬지..)
근데 혹시 회원님들 중에 꽁이 자기물건 잃어버렸다고
징징대고 집에 간다고 칭얼거리는 꽁이 있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백퍼 구라같은데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신종 집으로 런치기 수법같아서 ㅋㅋ;;
아무튼 이번 정모때 저와 찰떡인 뉴페꽁이 혜성처럼
나타났음 하지만 발굴한 옥석들도 이제 다 떠나간지라
사실 이번에도 별기대는 ㅎㅎ ㅠㅠ
뉴제휴 ㄷㅂㅇ에 발굴안된 뉴옥석이 있으려나~ ㅋㅋ
꽁과 핑크빛 진행중인 분들은 오래 유지하시고 카페에
꽁과의 갈등, 손절글보다 화목, 평화, 행복글이 더 많이
보이길 바라며 씬 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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