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4일간 호치민에 다녀왔습니다. 

모든게 다 너무 좋았던 호치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완벽할 수 없듯 3명이서 모두 만족할 수는 없죠

저희 일행 중 한명이 당했던 내상을 써 봅니다.

호치민 도착 첫날 부푼 가슴을 안고 숙소에 짐 풀고 

열심히 달려간 ㅇㅌ 늦게 도착하여 ㅊ ㅇ ㅅ가 한참 뒤로 밀려 있어서...  --;;

하지만 에이스들은 지들이 언제가도 ㅊ ㅇ ㅅ 될거를 알기에 늦게 나온다는

실장님 말에 조금은 안심을 하고 

7시 40분쯤 ㅊ ㅇ ㅅ 시작 역시 물량이 압권 

정확히 세어보지는 못 했지만 한 20명씩 4번을 들어온 듯 역시 대박

물론 다 만족스런 ㅇㄲ는 아니지만 그중에 보석같은 ㄲ 셋 ㅊ ㅇ ㅅ

하나씩 골라 출발 준비 다들 본인 취향에 맞춰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ㅊ ㅇ ㅅ 였습니다. 

자 그리고 달려 봅니다. 게임으로 분위기 올리고 술도 집어넣고 텐션이 올라옵니다.

근데 일행 중 한명의 ㄲ이 술을 살살 뺍니다. 자꾸 올라온 텐션이 떨어집니다.

이때 알아봤어야 했는데.......ㅠㅠ

그쪽에 집중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몇잔 들어가니 본인도 자포자기인듯 원샷을 때려줍니다.

상금걸어놓고 노래도 불러봅니다. 내 ㄲ 한국노래를 한국가수보다 더 잘합니다. 

역시 오늘의 ㅊ ㅇ ㅅ 탁월했습니다. 모두 한곡씩 뽑고 상금도 타가고 분위기 좋습니다.

2시간은 후딱 지나고, 어차피 다른데 나가서도 술 마시면서 ㄲ 기다릴텐데 그냥 여기서 11시까지 죽때리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모두 본인의 ㄲ들이 맘에 들었나봅니다. 술이 더 들어옵니다. 소주 2병, 4병, 6병

그러더니 아까 텐션 떨어트린 ㄲ이 폭주를 합니다. 그때 말렸어야 했는데....

어째든 즐거운 분위기에서 ㄱㄹㅇㅋ 마무리하고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하고 바로 5분 후 ㄲ이 옵니다. 이것저것 시켜서 또 한잔 마십니다. 

그런데 아까 폭주하던 그 ㄲ 여기서도 폭주를 합니다. 첨에는 술을 빼더니 이제는 

자기가 스스로 원샷을 때립니다. 불안합니다.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모두 같이 숙소앞 편의점에서 생수, 칫솔 등 생필품 구매하고 각자 방으로 입성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진짜 ㅇㅇ같이 느껴지게 해주는 ㅇㅈ가 첨 입니다.

첫 ㅈㅌ 끝나고 가슴에 안겨서 수줍은 듯 불 좀 꺼달라고 하는데 .....정말 그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약도 안 먹었는데 바로 쿨타임 없이 두번째 ㅈㅌ가 됩니다. 근데 그 두번째 ㅈㅌ가 또 오래갑니다.

아직도 귓가에 그녀의 ㅅㅇ소리가 ^^;;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그녀가 자지 않고 핸드폰을 봅니다. 

아마도 그때가 2시가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냥 안자고 있다 6시에 가려나 봅니다.

잠도 못자고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2번 공정거래는 했으니 쿨하게 집에 가서 편하게 

자라고 보내줍니다. 좀 멋진듯 ㅋㅋㅋㅋ

그녀를 보내고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불안합니다.

이 시간에 오는 전화는 별로 좋은 전화는 아닌데.... 역시나 입니다.

일행중 아까 그 텐션 떨어뜨리던 ㄲ과 같이 들어가신 분이 애가 운다고 합니다.

다 씻고 나와서 ㅈㅌ 준비하는데 계속 펑펑 운다고 어찌해야 하냐고.....

우는 애 눕혀놓고 하기도 그렇고, 저도 어찌해야할지.....술 버릇인가 왜 울고 ㅈㄹ인지

제가 내려가볼 수도 없고, 사실 그 시간에 제가 뭐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다시 일행에게 전화를 합니다. ㄲ이 집에 갔다고 합니다. 헐..... 이런 

근데 집에 간것도 그런데 돈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다행이 다른 돈은 그대로 있고 

달러만 없어졌다고 합니다. 100달러 중 10달러는 공항에서 쓰고 90달러 있었는데...

아뿔사 아까 ㄱㄹㅇㅋ에서 일행이 기념하라고 기분좋게 수첩에서 꺼내서 

10달러 짜리 하나씩 ㄲ들에게 돌렸습니다.

수첩에는 60달러가 남아 있었고, 그걸 봤는지 수첩을 열어서 남아있던 60달러를 가져간것 같습니다.

집에가는 내상에 도난까지.... 최악의 내상을 입었습니다. 그 새벽에 어찌할 수도 없고 

일단은 지갑에 다른 돈은 있으니 내일 얘기하시자하고 잠을 청합니다.

상황은 들어가서 교대로 ㅅㅇ하고 나와서 울기 시작 1시간째 울어서 짜증나서 가라고 했다고....

나가고 나서 혹시 돈 훔쳐갔나하고 지갑을 열어보니 돈은 그대로 있어서 안심했는데 

담배피고 혹시 해서 수첩을 확인해보니.....

술버릇이 아주 안 좋은 ㄲ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은 ㅇㄱㅇ로 갑니다. ㅇㅌ에 아픈 추억을 남네요. 난 그녀가 다시 보고 싶은데...ㅠㅠ 

여러분 모두 현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꼭 소분하여 따로 보관하시고 ㄲ들 앞에서 

많은 돈 보여주지 마시고

술은 많이 먹어도 꼭 정신을 차리세요 지갑을 털리지 않으시려면......

글재주가 없어지만 모두 조심하시라고 한번 써 봤습니다. ^^

모두 즐거운 방벳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