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6일째- 아쉬움을 달래는 숙소앞 헌팅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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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호안끼엠에서의 첫날을 ㄲㄱㅇ의 손을 빌려 첫 ㅂㅅ를 했지만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ㄱㅅ에 폭 빠진 ㄲㄱㅇ에게 계속 연락을 오는데 몸이 피곤하니까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가벼운 대화만 나누고 계속해서 휴식을 취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잘로 및 카톡, 라인, 페이스북에 있는 ㄲㄱㅇ들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이제는 쉬운일이 아니네요.
일일이 대응하는 것도 숫자가 많아지니까 버겁기까지 합니다.
그전에는 방벳 후에는 과감하게 정리도 하고 그랬는데 그 또한 쉽지가 않네요
그냥 방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콩카페에 가서 코코넛커피를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베트남 교사의 날이라서 그런가 성당 주변에 사람들이 많네요.
카페에서 앉을 자리잡기도 쉽지않아서 혼자 앉아있는 ㄲㄱㅇ 옆에 그냥 앉습니다.
그리고 짧은 대화, 나이는 22살인데 제 나이를 물어보니 대충 실제 나이에 근접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왜 머리속에 충격이라는 단어가 떠오를까요?
이러니 이제 헌팅에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요즘 베트남 젊은 ㄲㄱㅇ들도 또래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일단 호텔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호텔앞에서 젊은 ㄲㄱㅇ 둘이 있네요.
그 중에 귀엽고 예쁜 ㄲㄱㅇ가 있어서 그냥 말을 걸어 봅니다.
나이는 18세, 대학교를 다니고 집은 꺼우저이에 산다네요
제 나이를 마춰보라니까 40정도라고 합니다.
실제 나이보다 20살 가까이 불러주는 ㄲㄱㅇ가 더 예뻐 보입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니까 좋다고 하네요. 바로 잘로에 친구 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답도 잘 오네요
그런데 저녁에 실제 나이를 물어봅니다. 1977년 47살이라고 한 띠를 젊게 말했더니 지금까지와의 ㄲㄱㅇ 반응하고 전혀 다른 반응이 옵니다.
죄송하다고 하네요. ㄲㄱㅇ에게는 40살은 괜찮은데 47살은 조금 버거웠는가 봅니다.
그래도 계속 친구관계는 유지하고 반응도 오긴합니다.
그냥 40이라고 할껄 후회도 잠깐 해볼정도로 아쉬운 ㄲㄱㅇ네요
그러면서 함께 있었던 ㄲㄱㅇ를 토스해줄려고 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그냥 싫다고 했네요.
ㄲㄱㅇ와 헤어진 후 호텔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프론터 직원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ㄲㄱㅇ가 보입니다. 아마도 자매인 듯 합니다.
같이 대화를 나눕니다. 하노이에서 두 시간정도 떨어진 엔바이라는 곳에서 연극이라고 해야하나 경극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배우로 활동하는 것 같아요
나이는 30이라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에 가볍게 손등에 입맞춤의 인사를 해줍니다.
그렇게 헤어진 후 방에들어와서 쉬고있는데 하이즈엉 20살 ㄲㄱㅇ에게 연락이 옵니다. 2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첫남자의 좋은 기억도 남겨줄 듯 하는 반응도 오네요.
그래서 일단 만나서 아파트나 호텔로 이동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방벳 6일째의 시간은 흘러가고 드디어 스펙터클한 태양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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