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의 성지 및 불타다만 금요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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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의 성지 및 불타다만 금요일의 밤

희망지기 34 528 0

방벳 8일째입니다. 

2박3일의 호안끼엠을 일정을 끝내고 서호 근처인 꺼우저이로 이동하는 날이네요.

12시에 체크아웃을 한 후에 바로 그랍을 타고 서호근처 아파트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또한, 2박3일의 일정을 보내야합니다.


먼저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서호 호수 근처를 향해 걷다가 눈에 띄는 카페가 보여 입장합니다.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일단 주문한 후 2층으로 올라가는데 ㄲㄱㅇ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옆에서서 사진을 함께 찍자고 하니까 오케이를 합니다. 그리고 제 휴대폰을 건내주면서 다시 사진을 연이어 찍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17살 이라네요.

아쉽지만 그냥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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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에 올라갔는데 자리가 거의 없네요.

창가쪽에 ㄲㄱㅇ 둘이 앉아있는데 테이블이 하나 보입니다. 

그 빈자리로 가서 앉으려고 하니까 ㄲㄱㅇ가 가방을 치워주네요.

그리고 주문한 커피를 들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ㄲㄱㅇ 둘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계속 찍고있네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합니다. 20살의 절친 대학생 ㄲㄱㅇ인데 괜찮아 보이네요.

착하고 귀엽다니까 감사의 하트를 날려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니까 좋다고 합니다. 바로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런데 한 ㄲㄱㅇ가 휴대폰 충전을 해야해서 콘센트가 있는 곳으로 두 ㄲㄱㅇ가 자리를 이동합니다.

그 사이에 다른 ㄲㄱㅇ 둘이 왔는데 한 ㄲㄱㅇ와 계속 눈을 마추 치는데 별 방법이 없네요.

잠시 앉아있다가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잘로 추가한 ㄲㄱㅇ에게 먼저 간다고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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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쉬움의 시간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전날 하이즈엉에서 헌팅한 ㄲㄱㅇ가 하노이 오션파크에 친구랑 2박3일로 놀러왔다네요.

함께 클럽에 가자는 제안을 합니다. 일단 오케이를 합니다.

그리고 그랍 오토바이를 타고 오션파크로 달려가서 먼저 허기진 배를 채워줍니다. 

밥을 먹고나니 그 사이에 두 ㄲㄱㅇ가 기다리고 있네요.

함께 택시를 타고 클럽으로 이동을한 후 맥주와 과일 세트를 시켜 먹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ㄲ이 주문하지 말아야 할걸 주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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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부터는 갑자기 놀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일단 거기까지 계산을 했는데 제법 금액이 나왔네요.

그리고 혼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일을본 후 밖으로 나와서 시원한 공기로 화난 마음을 달래봅니다.

잠시 후 그랍 오토바이를 호출해서 기다리는데 두 ㄲㄱㅇ도 밖으로 나오네요.

그냥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오토바이가 도착해서 바로 헤어졌네요.

아직 잘로친구는 계속 유지가 되고는 있는데 앞으로 계속 만남을 가져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오전에 하이즈엉으로 돌아갔다고는 하네요.

약간 욕심나는 ㄲㄱㅇ지만 조금 더 시간을 지켜본 후에 판단할 생각입니다.



 

댓글 34
맛다시 2024.11.24 20:27  
헌팅 고수시네여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0:31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을 뿐입니다.
꿀벌 2024.11.24 20:27  
욕심이 나더라도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0:31  
그래서 곧 정리할 듯 합니다.
1000 2024.11.24 20:44  
헌팅이라니;;;대단하십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48  
헌팅이 나름 방벳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키스 2024.11.24 20:58  
행복한 하루가 되셨겠군요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49  
그냥 행복 그 자체죠
행복여행 2024.11.24 20:59  
역시 남들이 모르는 끊이없는.노력이 있어야 결실을 보는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49  
감사합니다.
폼생폼사 2024.11.24 21:09  
역시 ㅎㅌ의 고수이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49  
요즘에는 조금 버겁긴합니다.
지지아델 2024.11.24 21:26  
대단하십니다.. 헌팅이라니...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50  
나름 헌팅이 즐겁습니다.
지지아델 2024.11.25 15:23  
헌팅이 오히려 내상을 입을거 같은 기분은 소심할 때문이겠지요?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16:56  
그냥 편한 마음으로 하면됩니다.
다이너마이트 2024.11.24 21:27  
미음을 잘다스리시는것 같아요 저는 화가 엄청 났을듯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50  
좋은 생각만 해야죠
하루 2024.11.24 21:27  
엄청 나십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51  
그냥 주어진 조건에서 해보는거죠
불량소년 2024.11.24 21:40  
예전 헌팅의 고수님이 생각나네요.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1:51  
그 고수님이 누구일까요?
과사랑 2024.11.24 23:33  
능력을 되찾으심은 부럽지만
저는 처음부터 능력이 없었으니 할 일이 없습니다.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4 23:52  
노력의 결과물이죠. 도전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베일리 2024.11.25 00:55  
선배님의 여전히 연역으로서 활발한 헌팅능력이 부럽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09:45  
갈수록 버겁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디또상 2024.11.25 02:40  
얼마나 뎁짜이시면 헌팅이.. 여행객으로서도 꿈을 꾸지만, 현실은 불가능한... -_-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09:47  
머리 벗겨진 키작고 나이많은 아저씨지만 그냥 해보는 겁니다.
좌지클루니 2024.11.25 11:15  
저도 흑화되서 선배님처럼 자유롭게 헌팅하고 다니고 싶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11:36  
한번 제대로 시도해보시죠
비니 2024.11.25 11:31  
굿이네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11:36  
감사합니다.
베트남가즈아 2024.11.25 14:38  
능력자이시네요.
부럽습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2024.11.25 15:13  
더 좋은 시간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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