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원한 만남이란건 없는거 같습니다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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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뉴페뿐이고 꽁들에게 작은 선물 따위도 없으며
나 싫어? 그럼 니가 꺼지삼^^ 하던 갱스터 카스였다가
근래 두번의 방벳에서 서언님을 뵈게 되면서
사람은 최소 두 번은 만나봐야 그나마 알 수 있다는
조언과 친구의 조언을 듣고 새로 만난 옥석꽁과 기존
ㄷㅅㄹ들과의 친밀도가 대폭 상승했고 무엇보다 첫방벳
목석이였던 꽁을 재발견 하는 시간이 되면서
마치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면서 흑화에서 백화한카스가 되었죠 ㅋㅋ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이번 주말에 ㄷㅅㄹ중 하나인
시즌2때 자주 등장했던 ㄹㅊㄹ 꽁에게 차단 당했습니다
올초여름 이후로 연락도 잘안했고 그나마 한 연락들도
많이 삐걱댔고 최근 방벳한 사진을 잘로에 올렸더니
더이상 자기한테 볼일 없을거 같았던지 차단했더군요
시즌2때 제글 자주보시던 분들운 아시죠 한때 ㄹㅊㄹ
꽁과도 꿀많이 떨어졌었고 집에도 놀러갔었던 ㅋㅋ
조금이라도 여지가 없어보이면 바로 손절 쳐버리는
역시 꽁들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로만 보나 봅니다
그러면서 지금 발굴한 옥석들과도 언젠간 이렇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만남이라는 것에 관하여
또 현타가 밀려옵니다 ㅋㅋ
하긴 ㅇㅎ녀와 단기여행객 사이에 무슨 영원함을
찾겠습니까 걔들이 많은 남자들을 만나는것처럼
우리도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그저 만날때만
연인같이 화기애애하기만 하면 될뿐..
몸뚱이는 하난데 모든 아이들과 잘되고 싶다는
바램은 욕심이고 무리데스이겠죠;; 뭐 그런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게는 능력 밖ㅠ
문득 첫만남땐 안맞아서 팽했지만 자주 먼저
안부 물어주면서 1년이나 기다려주고 이번에
재발견 하게된 목석꽁이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 ㅋㅋ
제가 꽁들과 잘된 자랑글만 올리는거 같아도
저도 차단 많이 당했습니다 ㅋㅋ 방벳회차가
거듭될수록 잘로친구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반대로
줄어듭니다
하 잘친늘리기 참 힘드네요잉 하나 만들어놓으면
하나 도망가고 ㅋㅋ 한참 방벳 못할땐 차단 안해놓고
방벳하니 줄줄히 차단 해버리는 뭔 시츄에이션;;
슬쩍 담달 방벳 쇼부쳐보니 보스가 함박웃음 지으시며
야 나 좀 그만 웃겨라 ㅋㅋ 하시네요 이번엔 확실히
안될거 같아서 조니를 오픈합니다 ㅋㅋ
그래 나먹으려고 산건데 뭐 이쁘다고 자꾸 뇌물바치냐;;
덜덜이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첨엔 꽁들이 가방
뒤져서 가져갔나 했는데 첫날 썼다가 꽁들이
좋아하기는 커녕 오히려 점수 깎일까봐 장롱에
숨겨놨는데 깜빡한거 같네요 ㅋㅋㅋㅋ
결국 써보지도 못하고 작별한 덜덜이.. 잘가렴ㅠ
혹시 빈홈숙소 묵으시는 분들 장롱 잘살펴보십셔
한번도 안쓴 새거입니다 꽁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길^^
아무튼 앞으로 카스는 또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깜깜합니다 겨우 백화했는데 또 흑화해야하나 ㅋㅋ
뭐 내가 흑백요리사도 아니고;;
옥석들과의 관계도 언젠가 시들해지면 이제 호치민도
졸업할까 생각도.. 오직 뉴페!를 외쳤지만 뉴페 만나서
친밀도 쌓는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고 호치민 내에서
앵간한 것도 다 해봐서 그런지 새로운 흥미거리도 없고..
그러면 그런갑다 넘기면 되는것을 술한잔하고 센치해져
진지 빨아버리는 이 밤.. 낼 인나서 제정신 돌아오면
또 어젯밤과는 다른 생각을 하겠죠 ㅋㅋ 여하튼 매일매일
다이나믹한 요즘입니다 새로운 한주 스타트 잘하십시오
방벳하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오늘은 서언님 시그니쳐로 마무리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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