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안남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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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안남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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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베트남 친구와 한 시간 떠들고

황제 다녀오니 오전이 끝났습니다.


점심으로 좋아하는 생맥주를 마시러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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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미 점심식사와 맥주를 여러 번 즐긴 곳인데

어쩔 수 없이 뭘 먹을까 고민하며 

7군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고 나니

오늘의 7/12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휴식은 해야겠다고 안남 카페로 와서

한국 떠난 후 잘 마시는 수박쥬스를 마시며

오후 계획을 세웁니다.


참고로 이번여행에서 단골집을 정해 놓고

수박쥬스를 엄청 마셨는데 맛은 똑같지만 하노이 4만동, 껀터 2만동, 호치민 2.5만동입니다.


커피를 드시는 모 장교님과 함께 있습니다.

식사하러 갈 때까지는 견딜만 했는데

롯데마트에서 걸어오기 시작하니 땀으로

샤워를 하게 됩니다.


오후에는 샤워후 방콕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31
하이체크 11.12 15:54  
방콕이라니요…
제휴업체인 ㅎㄹ 추천드립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2 16:08  
해 지면 돌아다니려 합니다.
20분 넘게 앉아 있는데 땀이 안 식습니다.
그레이브디거 11.12 15:58  
저 안남카페에서 망고스무디 사주세요~
과사랑 작성자 11.12 16:09  
옆에 계시면 살 수 있습니다만 어디 계신지요?
그레이브디거 11.12 16:17  
ㅠㅠ.  한국에 있어요. ㅎㅎㅎ
키스 11.12 16:00  
모 장교님이 누구실까요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12 16:10  
감히 키스님에게 갑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교님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희망지기 11.12 16:04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는군요.
편안한 휴식을 보내세요
과사랑 작성자 11.12 16:11  
더 시간이 가기 전에 빨리 희망지기님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할 텐데 동선이 안 맞습니다.
한국 떠난지 오래되니 염색한 머리 색깔이 원상태로 돌아와서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희망지기 11.12 16:29  
7군 롯데마트 근처에 염색하는 곳으로가시죠
호치민킴반장 11.12 16:06  
ㅎㅎ 여유 즐기고 있으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11.12 16:12  
롯데마트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흘린 땀을 생각하면 시티뷰까지 걸어갈 엄두가 안 납니다.
페드리 11.12 16:14  
ㅎㅎ 안남에서 커피한잔 하시면 좋을것 같은데 아쉽군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11.12 16:58  
제가 뭘 모르던 시절에 오전에 와서 아무도 못 뵙거나 많아도 두 명 뵌 게 전부인데 요즘 오후 12-2시에 오면 여러 분들을 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던 이야기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ㅎㅎ
무온지 11.12 16:15  
호치민에서 방콕은 아니되옵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2 16:59  
안남카페에 앉아 있다가 하늘이 멀리서 어두어지니 옆에 계신 현지인께서 "두 시간 지나면 비가 오겠다"고 하셨는데 한 시간이 안 되어 천둥소리가 들려와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비가 지나갈 때까지는 방콕하고 카페의 밀린 글이나 읽어봐야겠습니다.
베스트드라이버 11.12 16:31  
모 장교님은 안남커피 매니아시군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2 17:00  
그런 것 같습니다. 매일 오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저와는 타이밍이 잘 안 맞아서 호치민 네 번 올 동안 한 번밖에 못 만났지만 지금은 이틀에 한 번씩 뵙고 있습니다.
슝슝쓩 11.12 17:15  
에어컨 틀어 놓으시고 푹 쉬시면서 계획을 세워 보셔요 ㅎㅎ
저녁에 즐기러 가셔야죠!
과사랑 작성자 11.12 17:59  
안남카페에 있으니 비 올 것 같다고 하신 고수님 말씀 듣고 돌아와 샤워 후 쉬고 있습니다.
샤워중에 바깥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상원1 11.12 18:28  
조용한게 좋아보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2 18:32  
조용했는데 위 사진 찍고 15분이 지나기 전에 네 분이 더 오셔서 6명이 수다를 떨었습니다.ㅎㅎ
하루 11.12 18:40  
낮에는 쉬시고..
저녁에 불태우세요 ^^
과사랑 작성자 11.12 18:42  
더위도 피하고, 비도 피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세븐 11.12 19:20  
밤에는 밖으로 나가셔서 즐기셔야죠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2 19:25  
더위를 경험한 후 샤워하는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이제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슬슬 나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꽃등심 11.13 14:37  
이번주는 정신 못차릴 정도로 바쁘네요ㅠ
과사랑 작성자 11.13 15:25  
고진감래가 될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꽃등심 11.13 20:13  
넵ㅎㅎㅎ주말부터는 여유가 좀 생길듯 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4 00:04  
그럼 끝이 거의 다가왔네요!
마무리까지 잘 하시고 여유를 멋지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꽃등심 11.14 05:27  
넵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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