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에 만났던 06꽁을 드디어 개통시키다!!! 두번째 후기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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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2
그렇게 1편이 이어 2편을 작성합니다
1편 입니다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784904
원래 30분 정도는 기다리려고 했으니 그렇다치는데 추가로 40분 지각을 하여 8시10분정도에 꽁도착...
저도 이미 짜증이 많이 나 있는 상태였지만
오랜만에 꽁의 얼굴을 보니 짜증나던게 순간적으로 다 녹았습니다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하얗고 슬림하고 부드러운 피부의 꽁(오랜만에 보니 살이 좀 찌긴 했네요 특히 배쪽이 ㅋㅋ)이
저한테 안기니 모든 짜증이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나란놈은 진짜 ㅠㅜ
원래 6명에서 놀아야하는데 5명만 있으니 분위기가 살짝 쳐졌었는데, 06꽁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단번에 바꼈습니다 ㅋㅋ
이제 19살인 친구가 우리테이블을 혼자 다 휘젓고 다닐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텐션이 확 올라가네요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분위기가 이렇게 대번에 바뀌지 할정도로 역시 젊음이란 좋습니다.

그녀의 플레이는 마치 이런 느낌.. 정적이었던 방안을 혼자서 주도하며 휘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ㅋ
원래있던 꽁들이 갑자기 기가 죽을 정도로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준 06꽁이었네요
이렇게 같이 사진도 찍고 뽀뽀도 하고 서로 터치도 하며 아주 좋은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전날 약먹고 이미 한발 빼고왔는데도 얘땜에 계속 풀발이었습니다 ㅠㅠ
아마 발정난 놈으로 생각했을거예요 ㅋㅋㅋ
이렇게 매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베테랑으로 2차를 넘어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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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며 계속 마셔라~ 마셔라~ 하면서 술자리가 이어집니다. 항정살도 맛있으니 항정살도 꼭 드셔요 ㅎㅎ
그리고 술자리가 끝나갈때 쯔음 내 숙소 선라이즈야~ 라고 하니 갑자기 자기는 숙소는 안가요~ 이 ㅈㄹ...하...
물론 나올때 제가 숙소 가자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자기는 밥만먹고 갈거라고 ㅋㅋ 나가서 같이 밥먹는데 큰형님 두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냥 두장주고 각자 헤어졌으면 어쩌면 해피엔딩 일수도 있었으나....
이미 꽈추가 뇌를 지배한 저는 꽁에게 매달립니다
페드리: 그래 큰형님 두장 줄수있어, 하지만 나는 너와 같이 있고 싶다
06꽁: oppa 아가씨 많아, 내가 들었어 여자없다고 한거 거짓말이다.
페드리:(갑자기 그게 뭔상관??) 많이 다닌건 맞는데, 아무나 선라이즈에 부르지 않는다. 지금 이순간은 너뿐이다.
06꽁: (고민하더니) 강아지 때문에 새벽에 일찍 가야해
페드리: ㅇㅋㅇㅋ 너 맘대로 해 다 좋아 가즈아!~~~~
06꽁: 근데 왜 오빠 친구들은 갑자기 선라이즈에 안가?(조각분들은 마음이 바뀌어 베테랑에서 큰형님 두장만 주고
꽁들을 집에 보낸 상황이고 둘중 한명은 육2꽁이랑 친한 꽁이었던것 같습니다)
페드리: 아 나도 몰라 그랩왔어
06꽁: 나 고홈 고홈
페드리: 아 몰라몰라 일단 그랩에 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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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집에간다고 징징거리는 꽁을 데리고 선라이즈에 입성하는데 까지는 성공 했습니다.
하지만 꽁이 자꾸 그랩에서부터 집에간다고 하는게 저는 장난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네요...
마지막 3편은 06꽁을 개통하다!의 마지막 이야기 3편 절망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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