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ㄲ!! 설렘 가득한 소개팅? 

의리의 카페ㄲ 덕분에 

소개팅(?)을 앞두고 있는 마거리특공대입니다.

소개팅...언제해봤던가...

조금 전

카페ㄲ에게  

저녁식사를 하고 

루프탑bar나 더갱스에 가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니 

카페ㄲ은 지금 뉴페ㄲ하고 함께 있다고 하며

잠시 후.

더갱스로 가시겠다고 명령(?)을 내려주십니다. 

(뉴페ㄲ의 선택이라며 ㅋㅋ)

소개팅 장소!!! ㅋㅋ

1층이 재미있다며 1층은 지금 예약을 해야한답니다.

(1주일도 더 남았는데...헐...)

저는 당연 대화가 안 통할테니

카페ㄲ에게 예약을 부탁합니다.

그러면서

카페ㄲ은 

"9시부터 11시까지가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다"

...라고 하네요.

그러면...

저녁식사를 하고 이동을 한다...??

호치민 교통상황에...

카페ㄲ과 저는 마음이 통했습니다.

곧 바로 가자!!! ㅋㅋㅋ 

​​카페ㄲ은 평소에는 조용합니다. 

부끄러움도 꽤 있구요.

하지만 저는 그녀의 숨겨진 에너지를 압니다.

그녀는 대학교때 댄스동아리였거든요 ㅋㅋㅋ 

잘로에 올린 영상을 보면 춤을 잘~~춥니다.

아니나다를까...

제가 농담으로

"나는 춤을 못추니 테이블에는 올라가지 않을꺼야~ㅋㅋㅋ" 

하니

카페ㄲ의 대답.......

자기는 테이블에 올라간답니다 

참...방벳 앞두고 

약속이 깨졌다가

다시 생겼다가...

또 사라졌다가

다시 또 또 이렇게 생기네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

아무래도 분위기가 붕붕~뜨면 더 좋겠죠. 

말도 잘 안 통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