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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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송년모임

과사랑 45 2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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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아랫사람들을 불러모아
송년 모임을 했습니다.

나라 경제사정도 쏘쏘한다는데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서 그런지

과거와 같은 음식을 사 주더라도

만족도는 떨어지는 듯합니다.


그래도 어제는 많이 웃었고

사진에 없는 2차후에

자리를 비켜 주었으니

즐거운 송년회가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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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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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이 음식점 인기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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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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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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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소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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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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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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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선택과 양이 각자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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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삼성헬퍼 12.03 12:02  
중국요리 코스도 송년회 모임하시기에 나쁘지않은 메뉴이기도 하지요^^ 만족도가 떨어지다니요 ㅜ 전 사주면 다좋을꺼같네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12.03 16:20  
오래된 음식점인데 나름 단골 많은 집이어서 12월 중순부터는 예약이 어려운 곳입니다.
느낌상 요즘 젊은이들이 중국 요리를 과거만큼 즐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꿀벌 12.03 12:06  
중국요리 맛나보이네요..^^

저도 좋아하는 메뉴들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3 16:20  
저와 생각이 비슷하셔서 좋습니다.ㅎㅎ
호치민킴반장 12.03 12:08  
사진이 아주 맛깔나보이는데요?ㅎㅎ
점심시간인데...배고프네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3 16:42  
저 식당에 자장면이나 볶음밥 먹으로 가지는 않으므로 수개월에 한 번 가는데 맛있기는 합니다.ㅎㅎ
그레이브디거 12.03 12:21  
와 요리를 많이 시켜주셨네요.
맞습니다 상급자는 비용처리만 해주고,
슬그머니 빠져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부서에 젊은 미인들이 많네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3 16:43  
부서는 아니고 일종의 사내 동호회이므로 사비로 1,2차 사 주고 쓱 빠졌습니다.
그래도 인기는 과거보다 못하니 늙어가면서 세대차이가 생기는 게 분명합니다.
하리보 12.03 12:51  
중국음식들이 맛있어보입니다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3 16:45  
어제는 제 주관적으로 유린기와 깐소새우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댓글 보니 오늘도 중국음식이 땡기기는 하지만 몸을 생각하여 참아야겠습니다.
베스트드라이버 12.03 13:14  
두번째 송년회는 중식당이셨군요~세번째는 어떤 메뉴실지 ㅋㅋ
과사랑 작성자 12.03 16:46  
아직 계획한 바는 없는데 저도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어제는 제가 돈을 썼는데 앞으로는 사 줄 일은 없고 회비낼 일만 있습니다.ㅎㅎㅎ
야무진남자 12.03 13:16  
군만두 잘 먹진 않지만 사진에 군만두 엄청 맛나보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3 16:47  
이 집의 군만두가 일품입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여기 가면 한 개라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까징끼 12.03 13:32  
가장 좋은 회식메뉴는 부장님이 빠져주시는 겁니다. ㅠㅠ
라고 요즘 애들이 말하더군요 ㅠ0ㅠ;;;;; 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과사랑님 ^^
과사랑 작성자 12.03 16:47  
그래서 저도 눈치보다가 2차에서 계산하고 빠져 주었습니다.ㅎㅎ
예가체프 12.03 13:40  
1차 쏘고 빠져주시는 센스.. 존경 받을 이유가 충분하십니다 ^^
과사랑 작성자 12.03 16:48  
사진에는 없지만 2차 가서 커피(차)와 케익까지 사 주고 빠졌습니다.
속으로는 '왜 이렇게 오래 앉아 있느냐"'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페드리 12.03 13:48  
음식들 맛나보이네요 ㅎㅎㅎ 즐거운 회식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3 16:48  
오래간만에 젊은이들과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저만 좋았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ㅋㅋㅋ
글루미나이트 12.03 13:54  
사진을보니...중식요리 땡기네요...
느끼함과 매콤을 잡아주는 한잔의 술과..
과사랑 작성자 12.03 16:49  
중국요리를 과거보다는 덜 자주 먹다 보니 맛이 새롭게 느껴지곤 합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 가니 맛저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12.03 13:56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훌륭한 음식까지!! 이보다 행복할순 없을거 같네요 ^^
과사랑 작성자 12.03 16:52  
가깝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 만났고, 특히 아마도 3차를 책임졌을 서열순위 3위가 최근에 이직하고 급여가 많이 올라가서 오래간만에 즐거운 만남이 되었습니다.
슝슝쓩 12.03 14:06  
만족도가 떨어 지다뇨 ㅎㅎ..

가격이 꽤 나왔을 듯 합니다

맛이 좋아 보입니다

즐거운 송년회 되셨 길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12.03 18:02  
갈수록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듯한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좋겠습니다.
주린이 12.03 15:10  
나도 조만간 모임인데. 중식 요리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과사랑 작성자 12.03 18:02  
서울보다는 땅값이 싸서 그런지 가격이 감당할 만했습니다.
홍익인간 12.03 15:19  
아... 중식 좋네요ㅎ 저는 이번에 저희 직원들 데리고 18일에 대방어 파티 하기로 했네요ㅎ
과사랑 작성자 12.03 18:03  
방어라니 저녁식사 시작하려는데 알콜 한 잔이 땡깁니다.
까망코 12.03 15:58  
음식이 다 맛나보이네요
근데 왜 저렴한 군만두가 제일 먼저 먹고싶을까요?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2.03 18:04  
저도 동감입니다.
여러 개 먹고 싶지는 않지만 이 식당의 군만두는 별미입니다.
예약시 미리 주문해야 합니다.
쇼펜하우어 12.03 16:29  
음식 퀄리티가 꽤 있어 보입니다 ^^
과사랑 작성자 12.03 18:05  
지바이라 그런지 가성비가 좋습니다.
싱글라이더 12.03 16:39  
갑자기 중국요리 먹고 싶어지네요.ㅋ
과사랑 작성자 12.03 18:06  
음식을 보면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어제 먹었지만 오늘도 사진 볼 때마다 한 번 더 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레이브디거 12.03 17:47  
그림에서 제일 오른쪽 앞에 잘생긴분이
과사랑님이시죠?
과사랑 작성자 12.03 18:07  
제가 그 나이라먼 과거에 시도하지 않은 ㅎㅌ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키스 12.03 18:10  
음식들이 맛깔나보이네요 ㅎㅎ

좋은시간 되셔요~
과사랑 작성자 12.03 18:39  
어제는 좋은 시간 보냈지만 오늘은 조용히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븐 12.04 12:50  
즐건 송년회 보내셨군요^^
과사랑 작성자 12.04 13:28  
오래간만에 반가운 만남을 하니 즐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꽃등심 12.04 15:16  
즐거운 자리 하셨네요^^
유산슬에 이과두주 한잔 하고싶습니다ㅎㅎ
과사랑 작성자 12.04 15:25  
술은 마음대로 마시라고 했는데 제가 맥주를 마시니 전부 맥주만 따라 마셨습니다.ㅋㅋㅋ
민주적인 상관인데 눈치를 보는 듯합니다.
꽃등심 12.04 15:30  
ㅋㅋㅋㅋㅋㅋ저도 그럴거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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