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모델꽁과 칵테일 한잔하고...

같이 자기로 하고 선라이즈로 가기 위해 그랩을 불렀어요.

그래비 못 온다고 전화 왔어요 길 막혀서 못 온다고 우리 보고 자기 위치로 오래요.

300m 정도 되는데 거기까지 걸어갔어요.

길이 오토바이로 막혀서 차가 못 지나가요.

사람이 길 건너기도 빡빡해요.

다들 오토바이 끌고 나와서 빵빵거리고 난리 났네요

이때만 해도 기분 짱이었는데...

모델꽁이 생일 선물에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들고 왔고...

같이 자자고 해서 오케이 하길래 이때만 해도 정말 기분 좋았어요...

이때만 해도 샤워하고 도망갈지 몰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