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7. 언제 봐도 즐거운 나의 에이스.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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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넷째 날 첫떡은 루나 세븐으로 시작합니다.
첫날부터 보려고 했었는데 코카라고 휴가 중이더라고요.
마침 오늘 코카 끝나고 출근하는 날이라 첫 타임 예약했네요.
제가 호치민에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만나는 꽁이 있어요.
바로 루나 세븐이죠. 세븐 장교님 아니고요...ㅋㅋ
이 친구 만난지도 꽤 오래됐네요 한 9개월됐나?
슬림꽁 찾아 다니던 시절...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프로필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와꾸가 안 나오더라고요.
몸매는 정말 슬림하고 좋았는데 아무래도
ㅇㄲ파인 저에게 조금은 실망이었죠.
그런데 이 친구가 갈수록 괜찮은 겁니다.
정말 밝고 명랑한 친구였어요.
1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입장할 때 실망했지만 끝날 때는 너무 만족하고 나갔어요.
다음 날 또 보고 그 다음 날 또 봤던가?
여튼 호치민 갈 때마다 꼬박꼬박 봤어요.
그렇게 7번은 저의 원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이것이 가슴 수술을 하겠다는 거예요.
코수술까지 한꺼번에 다 한다고...
지금도 가슴 이쁘다. 나는 실리콘 싫다 제발 그대로 있어라.
몇 번을 말렸는데 기어이 수술을 했어요.
가슴은 그렇다치고
수술 끝나고 다시 봤는데 겁나 이뻐졌네요.
완전히 여신급 미모가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처음에 보고 실망했을 만큼
안 좋았던 얼굴이 완전 이뻐졌어요.
코 하나 올렸는데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 정도면 제 기준으로 A- 줄 수 있는 상급 와꾸가 되었어요.
상급 와꾸에 슬림한 꽁과 즐겁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7번 추천해요.
언제 만나도 기분 좋고 즐거워지는 친구예요.
루나 세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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