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간략한 후기!! (첫날)
하우머치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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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3인팟으로 방문한 호치민
역시나 조용히 넘어가는적이 없는 호치민 방문이네요
첫날, ㄱㄹ 에서 만난 (어딘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로 특정되어 질 수 있기에 ㅎㅎㅎ) 출산 경험 있는 .. ㅠ_ㅠ
왜 하필 선택을 해도..뭐 짜오방 하면서 배를 까볼 수 는 없기에
여차저차 순번 1번 찍고 시간 보내다가 시작된 짜오방에서 눈에 띄는 아이들이 없네요 . 허헣…
일행분에 한분은 그냥 취향대로 골랐는데 작년 12월에 따봉 에서 골랐었던 그 아이..
그 아이 고르면 안된다고 제가 그렇게나 눈치를 드렸는데 눈치 못 채시고 선택 ㅎㅎㅎㅎ
그 아이, 대뜸 말해네요..너네 둘 어디선가 본거 같아..그리고 나는 분명히 너희를 알아 ㅋㅋㅋ
저는 한번에 기억 했는데..사실 이 친구랑은 사연이 좀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방문했을때 따봉 에서 만나서 연락처를 받고 다음날도 보려 했으나, 갑작스런 도시락 1호기의 조우로 인해 약속 캔슬
도시락 1호기 고향으로 간 후에 만나려 했는데 이번엔 제 도시락 1호기와의 조우로 인해 두번째 약속. 펑크…
너희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라는 마지막 문자와 함께 연락처를 삭제 당했는데 인연이 닿으려면 이렇게도 만나게 되네요..
불행중 다행인건 그 친구는 저희를 기억 하지만 에피소드 자체는 기억하지 못 하네요 ㅎㅎㅎ
다른 일행분도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이스를) 마무리 하고
가게에서도 재미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와서 한잔 더 하면서 잘 놀고
이젠 하이라이트!!! 두두둗ㅇ!!
이 친구 가게에서부터 적극적이고, 많이 웃어주고, 본인 어필을 많이 하네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하는짓이 이쁩니다.
사실 순번 1 번이었는데, 고를만한 애들이 없기도 했어요 ㅠ_ㅠ 팔자려니 합니다..
여튼, 이 친구 가게에서도 적극적이더니 숙소에서도 적극적이네요… 그런데 배에 가로줄 셀룰라이트..힁!!!
본인도 아킬레스 건인걸 아는지 적극적이네요 하지만 이미 저는 전투의지를 상실한 상태…
마무리 하지 않은채, 못한건 아닙니다 안 한겁니다 ㅎㅎㅎ
샤워하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방문이 안열립니다.. 원래 좀 뻑뻑하긴 했는데 이건 누군가 막고 있는 그런 느낌..
“너 뭐하니??” 문 열어라..잠은 자야지~~!! 여기 내방이야!!
완력으로 문을 여니,, 혼자 주섬주섬 숙소 예약 이벤트로 받은 스타킹을 혼자 입고 있네요 ㅋㅋㅋ
스타킹 입히려고 노력을 하지도 않았고, 그냥 어딘가에 던져 놓았는데 그걸 어디서. 찾아서 혼자 주섬주섬 입고 있네요
그 와중에 팔 다리 거꾸로 입어놓고 “이거 맞아?” 물어보네요 ㅎㅎㅎ
하는짓이 귀여워요 .. 본인의 아킬레스건을 노력으로 커버 하려는 모습이 가상해 보이네요
스타킹을 알아서 입어주는 노력이 가상하기도 하고, 여차저차 다시 전투 시작!!
“오빠, 낫 인사이드, 마우스 마우스!”
그렇게 입에 마무리를 했는데 꿀꺽…응?? 꿀꺽 하고 키스 하려는데 도저히 그건 제가 안될거 같아서..
샤워 샤워!! 를 외치고 도망 갔네요
두서없이 기억에만 의지해 적어 봤는데, 첫날은 또 이런 경험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사진이 없는 점이 아쉬운데, 제 내공이 아직 그정도는 아니기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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