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2일차,

꽁이 딸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와서,

파워 ㅂㅂ을 한 뒤에 마싸를 가자고 하니,

피곤하다고 혼자 다녀오라 합니다.

이게 왠 떡? 이러면서 그랩으로 ㄹㅊㄹ 검색 후 출발.

차는 막힐까봐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길과는 다르게 어딘가로 한참을 가는 겁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ㅋㅋㅋ

제가 아는 그 ㄹㅊㄹ가 아닙니다.

그랩에서 한글로 입력 했는데, 호치민에 ㄹㅊㄹ가 두군데더군요...

급하게 다시 그랩 바이크를 잡아 원래의 목적지로 향하는데,

다시 바이크 타고 20분이나...

원래 ㄹㅊㄹ 가면 90분 포핸드 해서 마싸도 받고 재미지게 놀다 오는데....

마음이 급해 60분 포핸드에,

들어가서 씻자 마자 꽁들이게 노 마싸. ㅂㅂ을 외쳤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