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가고있군요..
예가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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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숙취 예가체프입니다
예전에는 불혹이 넘으면 인생 말년인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가 청춘이었네요 ㅎㅎ
집에 와서 캔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 였는데..
스트레스가 더 많았네요
해외여행 5번, 국내여행 1번이면 두 달에 한번 꼴로 다녔는데도 말이죠 ㅎㅎ
지나 간 꽁들과의 인연을 대략 생각해보니..
저를 결혼상대자로 저울질했던 꽁들은 돌아서면 그걸로 끝이었고요..
(이 오퐈랑은 결혼할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았을테니)
그게 아니었던 아이들은 헤어진 후에도 거의 다 다시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돌아오고자 할때 손을 잡아 줄지 말지는 저의 결정이죠 ㅎㅎ
꽁들을 포함해서 사람 간의 인연이라는 것은 참으로 알수 없는 일인 듯 싶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인연들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준준준
꿀벌
삼성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