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서 마지막 날을
과사랑
16
51
0
08:55
보내고 내일 아침에 해 뜨는 걸 보고 싶습니다.
3년 전 오늘 사진입니다.
내일 차례를 모시러 장거리를 달려가야 합니다.
부모님 생전에는 온 집안이 시끌벅적했는데
어른들 안 계시고, 제수씨도 종일 근무이고,
질녀들은 외국 체류중이니
내일은 아주 조용한 새해 첫 날이 될 것입니다.
게다가 모레 근무로 인해 오후에 다시
먼 길을 달려와야 합니다.
세상사는 게 빠듯해지는 것 같지만
수십년 전과 비교하면 휴일도 많아지고
(베트남에서는 토요일도 공휴일이 아니듯
우리나라도 20여년 전까지 휴일 아니었죠!)
삶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에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형
깜보
바티칸
글루미나이트
여행느므좋아

일번필사마
포항검객
소리
꿀벌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