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신촌
18
46
0
13:51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저는 2025년 마지막 방벳을 다녀온 뒤, 1호꽁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지금...
마음속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침마다 아침인사를 건내고, 일과 중에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순간이,
마치 그 시간들이 내 삶에서 사라지면 너무 허전하고 슬플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하루 하루 지나면서 마음이 더 편해지네요.
돌이켜 보면, 늘 내가 먼저 인사를 하고,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고, 내가 장문의 문자를 보내도 단답형 답을 받고... 참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그리고 2026년에는 오히려 더 좋은 인연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
2022년 10월 부터 총 56번을 다녀 왔습니다.
올해는 16번을 다녀왔네요.
2026년에는 ㅇㅎ은 ㄱㄹㅇㅋ 같은곳에서 즐기고,
연애는 일반인을 한번 찾아 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나요? 정말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서 인생 2막을 살게 될지 ㅎㅎㅎ
여꿈 회원님들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6년에도 행벳 하세요!!!


땀바이
삼성헬퍼
주2
지킬
깜보

꿀벌